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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 그대로! 이탈리아 로마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 명소

콜로세움, 판테온, 트레비 분수 등 이탈리아 로마 관광명소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에 가면 콜로세움, 바티칸 박물관, 성베드로 대성당 등 고대의 유적과 유물이 굉장히 많다. 또한 영화 속에서 자주 나왔던 장소로 보기만 해도 그 영화의 장면이 연상되는 트레비 분수나 진실의 입 등 다양한 볼거리도 존재한다. 이와 같이 세계 역사에 관심이 없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명소들을 이탈리아 로마에 가면 도보로 여행을 하며 걸어 다니면서도 볼 수 있어 굉장히 매력적인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무려 2000년 전의 고대 로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이탈리아 로마에 간다면 꼭 보고 와야 할 관광 명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콜로세움

콜로세움은 2000년 전에 지어진 고대 로마의 원형 경기장으로 지금까지도 가장 뛰어난 건축물 중의 하나이며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고대 로마 시대에는 검투사들의 결투와 사자, 표범 등의 동물들과의 대결을 구경할 수 있는 거대한 원형극장이었다. 현재는 지진과 돌을 약탈해가는 일로 인해 손상되고 많이 훼손되었으나 여전히 그 역사를 짐작해볼 수 있는 규모로 이탈리아 로마 시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포로 로마노

포로 로마노 지역은 처음에 습지였던 곳에 하수처리 시설을 하며 정치와 경제, 종교의 중심지로서 도시 생활의 구심점을 이루며 1000년 동안 로마 제국의 심장 역할을 했던 곳이다. 지금은 화재 등으로 인해 폐허가 되었지만 도시 설계의 다양한 흔적과 터가 남아있어 로마의 영광과 막강했던 위엄을 돌아볼 수 있는 장소이다.

트레비 분수

이탈리아 로마의 도심은 천천히 걷기만 해도 수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유적지들을 만나게 된다. 로마 폴리 대공의 궁전 정면에 있는 트레비 분수는 원래 아담한 분수였는데 지금은 조개껍데기 위에 올린 형태의 거대한 트레비 분수 광장이 되었다. 분수를 등지고 오른손으로 동전을 던지면 로마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염원을 안고 수많은 여행객이 로마에 도착하면 트레비 분수 광장으로 모여든다.

산탄젤로성

산탄젤로성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원통 모양의 건축물이다. 원래는 황제였던 하드리아누스가 자신과 가족을 위해 세운 무덤이었으나 현재는 군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성의 정면에는 고대에 세워진 산탄젤로 다리가 있는데 이 다리는 아직도 로마에서 산탄젤로성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지키고 있어 이 다리에서 바라보는 산탄젤로성은 그야말로 장관이라고 할 수 있다.

스페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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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광장은 이탈리아 로마의 스페인 대사관이 있는 광장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에 있는 스페인 계단 역시 유명한 장소인데,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오면서 유명해졌다. 또한 많은 아티스트들의 노래 가사에도 등장하면서 유명해지기도 했다. 스페인 광장 위에는 트리니타 데이몬티 성당이 자리하고 있어 인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진실의 입

‘진실의 입’은 강의 신 홀르비오의 얼굴을 조각한 상으로 중세 시대 사람들의 진실을 판가름 하는 용도로 쓰였다고 한다. 거짓말을 한 사람이 입안에 손을 집어넣으면 손이 잘린다고 하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며 로마의 산타마리아 델라 교회 입구의 한쪽 벽면에 있다. 로마의 휴일로 유명해진 장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로마의 명소 중 한 곳이다.

판테온

판테온은 모든 신들을 위한 신전으로 로마 제국의 절정기인 하드라이누스 황제에 의해 재건되었다고 한다. 첫 번째 건물은 기원전 27년 아그리파에 의해 세워졌으나 대화재로 불에 타고 다시 재건된 것이다. 판테온의 원형 건물은 돔의 꼭대기 오쿨루스를 통해 빛이 들어와 더욱 성스러운 감동을 받을 수 있는 로마의 대표적인 건축 양식이라 할 수 있다.

바티칸 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로 꼽히는 바티칸 박물관은 웅장한 외관뿐만이 아니라 수세기에 걸친 방대한 역대 로마 교황들이 수집해 온 미술품 등 고문서가 전시돼있다.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 미술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아담의 창조’, ‘최후의 만찬’ 등 너무나 유명한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성베드로 대성당

로마 시내에서 가장 높은 성 베드로 대성당에 오르면 로마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성베드로 성당은 로마의 초대교구인 성베드로의 무덤 위에 미켈란젤로와 베르니니 등 수많은 예술가가 참여하여 백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사를 했다고 한다.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그 자체로 예술작품인 성당과 그 안에 가득한 대가들의 작품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나보나 광장

이탈리아 로마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장인 나보나 광장은 테베레 강과 코르소 거리 사이에 위치해있다. 현재는 찾아볼 수 없지만 원래 이 광장에는 황제 도미티아누스 경기장이 있었으며, 광장을 빙 둘러 감싸고 있는 건물들의 자리에는 경기장의 관중석 계단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광장 가운데의 4대강 분수와 어우러지는 오벨리스크의 광경을 보러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김선우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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