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영탁 '미스터트롯' 출연 후 CF는? "100배 바빠졌다"

/JTBC

JTBC '77억의 사랑'에 임영웅과 영탁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27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는 임영웅과 영탁이 출연했다.

이날 핀란드 줄리아는 "지하철에서 많이 봤다. 원래는 방탄소년단 같은 아이돌 사진이 있었는데 이제는 영탁, 임영웅씨 사진이 진짜 많더라. 한국은 이제 이 두분의 세상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어머 희철씨 안녕하세요 하는데 모자에 히어로라고 써있었다"고 아줌마팬들에 대해 언급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이후 임영웅은 "그 전에는 엄청 무명이었는데, 저희들이 교통비 차비를 내면서 다녔는데 지금은 하루에 2-3시간 자면 많이 잘 정도로 그전과 비교하자면 오바해서 100배 정도 바빠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영탁은 "100배까진 아닌데 그 차비를 내며 다녔던 행사를 오랫동안 고생하면서 다녔었는데 근데 가장 기분 좋은 변화는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방송을 많이 못했었는데 방송 전에 소풍가는 기분으로 영웅씨와 제가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미스터트롯 CF 섭외 1순위인데 많이 들어오나"라고 물었고 임영웅은 "인생에 다시 찾아올 수 없는 자동차 광고를 찍었다. 안 해본 것이다 보니 그냥 경연보다 더 어렵더라. 시키는 대로 하고 하면서 이걸 해서 광고가 나올 수 있을까 했는데 막상 편집을 보니 너무 멋있더라.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영탁은 "저 같은 경우에는 경연에서 '막걸리 한 잔'을 불렀는데 그 노래가 많은 사랑을 받다보니 막걸리 CF 계약을 하게됐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