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50년 만에 열렸다고?"...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익산 여행지 BEST4
무려 50년 만에 공개된 아가페정원이국적인 풍경과 포토스팟 인기
익산 여행지 5곳 소개
 익산 아가페정원 /사진=한국관광공사 |
익산은 전북을 대표하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다채로운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한 도시이기도 하죠.
익산시는 지난 2019년 관광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여행 상품을 기획하여 선보일 뿐 아닌,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등을 통해 해외 여행객들의 발길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곳인데요. 오늘은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과 역사가 있는 익산의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익산 미륵사지
 익산 미륵사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32-7
09: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무료
익산 미륵사지는 백제 역사 유적지구 필수 코스 중 한 곳인데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가치 있는 곳입니다. 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석탑이 있는데요.
2020년 새롭게 건축해 재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은 미륵사지에서 수습한 1만 9,000여 점의 문화재와 미륵사지 석탑의 사리장엄구를 비롯해 익산 근방에서 발견된 유물을 소장, 전시하고 있습니다.
2. 서동공원
 익산 서동공원 /사진=한국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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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금마면 고도9길 41-14
063-859-3818
소동공원은 피크닉을 즐기거나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곳인데요. 이곳에는 무왕루 전망대가 있고 여러 미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한박물관, 어린이놀이터, 광장, 유아 숲 체험장 등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가 있는데요. 여유롭게 산책하다 보면 조형물들이 있어 사진찍기에도 좋고, 선화공주와 서동의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역사의 지역이니만큼 역사와 관련된 내용들이 중간중간 적혀있기도 하고, 서동공원 수변 광장 옆에는 자연 친화적으로 관광할 수 있는 금마 서동 상태 관광지가 있어, 다양한 수생식물과 연꽃을 가까이서 볼 수도 있습니다.
3. 아가페정원
 익산 아가페정원 /사진=한국관광공사 |
전북 익산시 황등면 율촌길 9
063-843-7294
익산 아가페정원은 개인 사유지로 익산시와 산림조합, 푸린익산가꾸기 운동 본부와 함께 만들어진 정원입니다. 입장과 주차장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길게 뻗은 메타세콰이어길과 다양한 꽃, 식물을 볼 수 있는데요.
50년 만에 시민에게 공개된 곳으로 무려 3만 평에 달하는 면적이라고 합니다. 40m가 넘는 나무와 작은 화초들이 공존하여 아름다움을 자아내는데요.
이국적인 풍경과 포토스팟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4. 익산 교도소 세트장
 익산 교도소 세트장 /사진=한국관광공사 |
전북 익산시 성당면 함낭로 207
063-859-3836
10:00 – 17:00 (월요일 휴무)
익산 교도소 세트장은 전북 익산시 남성분교 폐교 부지 위에 세워진 국내 유일 교도소 세트장입니다. 이곳은 영화 ‘홀리데이’, ‘7번 방의 선물’, ‘내부자들’, 드라마 ‘아이리스’ 등 20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된 곳인데요.
또 이전 2021년 tvN 예능 ‘대탈출4’ 적송 교도소 편을 촬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세트장에 들어서면 ‘영화가 탄생하는 마술 상자’라는 말을 증명하듯 그간 촬영된 영화 포스터를 전시하고 있는데요.
 익산 교도소 세트장 /사진=한국관광공사 |
또 한쪽에서는 체험복을 대여할 수 있는 공간과 독방 체험시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교도소 세트장은 면회장, 취조실을 비롯해 여러 시설이 있는데요. 모두 무료로 죄수복을 입어볼 수도 있고 앞서 말한 독방, 접견실, 취조실 등 체험을 통해 특별한 기억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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