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각 나라의 "월세 100만 원" 클라스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임대차3법으로 전·월세 시장이 혼란스럽습니다.
아시다시피 전세는 우리나라 주택시장에서만 존재하는 특수한 임차 제도입니다.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임차료를 내거나 1년치를 한 번에 내는 월세가 일반적입니다.
그렇다면 월세 100만 원으로 각 나라에서는 어떤 집에서 살 수 있을까요? 100만 원이 적은 돈이 아니라 혹시 궁궐 같은 집에서 살거나 아니면 그 반대로 물가가 비싼 나라에서는 판자집 같은 곳에서 살까요?
100만 원대의 월세로 세계의 각 나라에서는 어떤 집에서 살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미국 브루클린 - 1,000달러
1000달러의 원룸인데 생각보다 좋지 않습니다. 몸을 씻을 수 있는 욕실은 있지만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주방이 없습니다. 만약 요리를 해야한다면 필요한 것이 한 두개가 아니겠죠?
2. 인도네시아 발리 - 1,041달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두 개의 침실이 있고 한국사람들이 동경하는 수영장이 집에 있습니다.
3. 프랑스 르발로아페레 - 1,17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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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널찍한 공간을 자랑하는 복층으로 된 아파트입니다. 도심의 중심에 있는 것이 아니고 외곽에 있어서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4. 체코 프라하 - 990달러
원룸형 아파트이고 꽤 깨끗한 편입니다. 주방에는 요리에 필요한 전자레인지, 인덕션 그리고 설거지를 위한 식기세척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5. 스웨덴 스톡홀름 - 990달러
1000달러가 되지 않은데 꽤 깨끗한 방과 깔끔한 주방이 있습니다. 신혼집으로 해도 무난하겠네요.
6. 브라질 상파울루 - 1,113달러
침실 3개와 3개의 욕실이 있습니다. 이런 곳은 마음 맞는 친구 3명이 모여 살면 최고죠.
7. 인도넬리 - 982달러
3개의 욕실, 3개의 발코니, 내부 시설은 그렇게 최신식이 아닙니다.
8. 영국 런던 - 948달러
영국 런던의 중심부에 있는 가장 큰 공원인 하이드 파크에서 몇 분 떨어지지 않아 도심 접근이 용이한 곳입니다. 그리고 공용으로 사용하는 욕실이 있습니다.
9. 일본 도쿄 - 975달러
물가가 비싼 곳이죠. 그래서 집 크기가 생각보다 더 작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기에는 미니어쳐 수준이지만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10. 멕시코 메리다 - 846달러
침실이 3개나 되는 커다란 주택입니다. 그리고 바깥에는 정원과 수영장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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