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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싼 1층을 로열층보다 1~2억 비싸게 만드는 부자들의 재테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와 산업의 트렌드가 많이 변했습니다.

또 하나의 변화를 예로 들자면 바로 집콕 생활인데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외부보다는 안전하게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간을 집에서 생활하다보니 이전에는 저평가가 되어 별로 쳐다보지 않다가 지금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는 것들이 하나 둘 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아파트 1층입니다.

왜 아파트 1층은 이전에 저평가가 되었고 지금은 다시 평가가 될 만큼 관심을 두는 것일까요?

아파트 1층의 단점​

① 아파트 1층은 사생활 보호와 방범에 취약.
② 아파트 1층은 일조권이 침해.
③ 아파트 1층은 소음과 담배냄새에 취약.
④ 아파트 1층은 습기와 벌레에 쉽게 노출.

아파트 생활을 하다보면 보고 싶지 않아도 꼭 봐야할 곳이 바로 1층입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이유로 그동안 저평가가 되었던 것입니다.

아파트 1층의 장점​

① 층간 소음으로 자유
신축 아파트도 층간 소음은 어려운 문제인데 어린 자녀가 있거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대는 이웃 간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1층 집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웃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껏 지낼 수 있다는 1층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② 코로나19의 영향
사람에 따라 잠깐이라도 밀폐된 공간에 타인과 섞여 있다는 것이 보통 두려운 일이 아닌데 코로나19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아도 되는 1층은 수요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는 겁니다.

③ 소비자의 요구
1층을 벽 없이 기둥만 있는 필로티로 설계해 사실상 2층으로 조성하거나 별도의 테라스를 마련하는 등 수요자의 욕구를 맞추려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특화설계로 인해 서울 동작구 e편한세상 상도노빌리티 84㎡는 최고가 기록을 1층이 차지했던 적이 있습니다. 지난해 8월 고층매물이 14억~15억원에 거래됐는데, 같은달 1층 매물이 16억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던 것이죠.

마찬가지로 대전 유성구 도룡SK뷰 전용 84㎡도 최고가는 1층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 13억원에 거래돼 직전 거래(10층·11억9000만원·10층)보다 1억원 높은 값에 팔렸습니다.

아파트 1층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은

1층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공통된 목적은 일단 층간소음인데요.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1층에서는 층간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로 가격입니다. 1층의 분양가는 로열층 분양가보다 10%~15% 낮고 1층의 급매물은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아파트 1층은 특화된 것이 높은 가격에 거래

한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면 위에서도 설명드렸지만 "1층의 단점을 줄여 특화 설계한 평면은 희소성이 크기 때문에 위례신도시나 세종시 등에도 극소수로 1층을 테라스 특화한 매물은 단지 내 최고가를 차지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반 평면 1층은 희소성이 크지 않아서 로열층 대비 매매가가 여전히 낮고 다른 층수 대비 환금성도 낮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습니다.​

쉽게 풀이한다면 똑같은 구조의 1층은 예전과 같이 낮은 가격에 거래가 되지만 다른 1층과 차별을 두는 인테리어를 한다면 희소성이 커져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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