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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수 없는 일"...'동상이몽2' 신영수♥한고은, 운전연수에도 '싸움無'

전일야화

"있을 수 없는 일"...'동상이몽2

'한고은 남편' 신영수가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영수-한고은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영수와 한고은은 UFC를 시청하다가 갑자기 UFC 못지않은 몸싸움을 시작했다. 한고은은 신영수에게 각종 기술을 시도했다. 신영수는 패배를 인정하며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신영수는 의도치 않게 무릎으로 한고은의 얼굴을 치게 됐다. 얼떨결에 신영수의 무릎과 한고은의 얼굴이 부딪쳤던 것. 결국 신영수는 한고은을 안아 올린 상태로 침실까지 갔다.


20년째 장롱면허인 한고은은 남편을 옆에 태우고 음식점으로 향했다. 한고은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신영수는 "너무 잘한다"고 계속 칭찬을 해주며 아내의 긴장을 풀어주고자 했다.


한고은은 차선 바꾸기를 어려워했다. 신영수는 한고은이 차선을 바꿀 때 방향 지시등도 헷갈려 하며 아찔한 상황이 일어났음에도 단 한 번도 화를 내지 않았다. 소리를 지르지도 않았다.


제작진은 보통 남편들이 아내에게 운전을 가르쳐주다가 부부싸움을 많이 한다는 얘기를 했다. 신영수는 "싸운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재룡을 비롯한 다른 출연자들은 신영수를 향한 감탄을 쏟아냈다. 이에 한고은은 "신랑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있을 수 없는 일"...'동상이몽2

한고은이 운전한 차는 국수집에 도착했다. 신영수와 한고은은 국수와 전병, 도토리묵을 주문했다. 식욕이 폭발한 한고은은 남편이 먹을 국수까지 먹어가며 공룡을 연상케 하는 먹방을 선보였다.


한고은의 먹방에 신영수는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었다. 신영수는 한고은의 압도적인 먹부림으로 인해 배가 안 찼을 텐데도 입 안 가득 맛있게 먹는 한고은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다른 출연자들은 제대로 먹지도 못했으면서 그럼에도 한고은에게 짜증 하나 없이 해맑게 웃어주는 신영수를 놀라워했다. 이에 한고은은 다시 한 번 더 "신랑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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