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이동국 "아들 시안, 축구선수가 꿈…집에서만 하고 싶어해" (맘편한카페

엑스포츠뉴스

'맘 편한 카페' 이동국이 아들 시안과 캠핑을 떠났다.


18일 방송된 E채널 예능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 4회에서는 이동국이 아들 시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는 폭풍 성장해 어느덧 8세 초등학생이 됐다. 이동국은 "코로나19 시대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시안이가 밖을 안 나가려고 한다"며 아들에게 야외에서 노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는 고민을 밝혔다.


이후 이동국은 시안과 게임을 했고, 게임에서 진 시안에게 캠핑을 가자고 제안해 약속을 받아냈다. 캠핑장으로 이동하면서 이동국은 "(시안이는) 축수선수가 꿈인데 밖에서 하는 축구는 싫냐"고 물었다.


이에 시안은 "아니다. 밖에서 하는 축구도 축구"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국은 "밖에서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서. 밖에선 축구 안 하려고 해서 물어보는 거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엑스포츠뉴스

시안의 꿈이 축구선수라는 말에 스튜디오 패널들은 놀라워 했다. 이에 대해 이동국은 "시안이 꿈이 뭐야 했을 때, '축구선수'라고 하면 주위 반응이 좋으니 그게 맞는 건 줄 알았나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동국은 "축구선수를 하고 싶은데, 집에서만 축구를 하고 싶다더라"며 "한 번 클럽에 보냈다. 이미 연습을 했던 애들이 자기보다 잘하니까"라며 시안의 승부욕이 폭발했던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캠핑장에 도착한 후 두 사람은 함께 오믈렛을 만들어 먹었다. 두 사람은 오믈렛을 깨끗히 비우며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쳤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캠핑에서 고기를 구워먹지 않고 오믈렛을 해먹은 것을 궁금해 했다.


이에 대해 이동국은 "시안이가 계란을 좋아하고 고기를 선호하지 않는다. 왜 안 먹냐고 하니 고기가 불쌍하다더라. 그런데 여행으로 외국 나가 고기를 주니 잘 먹더라. 한국 고기는 불쌍하지만 외국 고기는 괜찮다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 후 두 사람은 바다에서 물수제비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시안은 물수제비 성공 후 콧노래까지 부르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이동국은 이후 인터뷰에서 "몸으로 하는 것들을 싫어하는 아이는 아니구나 했다"며 "이런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 했다"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E채널 방송화면

오늘의 실시간
BEST
xportsnews
채널명
엑스포츠뉴스
소개글
깊이있는 스포츠뉴스·색다른 연예뉴스·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