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당신은 어떤 이미지? 기 겁나쎔 vs 유리멘탈
여린 외모에 의외로 강한 멘탈을 가진 사람 vs 강한 외모에 의외로 약한 멘탈을 가진 사람 비교에 "완전 공감ㅋㅋㅋㅋ", "내 주변에도 있음ㅠㅠ", "나는 유리멘탈이네" 등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왜 아까 그렇게 말했을까?’라고 후회하며 자책한다.
- SNS에 올린 게시물에 친구가 빈정대는 댓글을 달아놓으면 하루 종일 신경이 쓰인다.
- 상사에게 질책을 들으면 모든 업무에서 손을 떼고 싶을 정도로 기분이 안 좋다.
- 누군가의 조언을 들으면 기분이 나쁘고 우울하다.
- 승승장구하는 친구의 소식을 들으면 불안함이 커진다.
-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나치게 의식한다.
-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으면 몹시 초조하고 두렵다.
사소한 일로 마음의 중심을 잃고 불안, 우울함, 짜증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인다면 당신은 유리멘탈일 확률이 높습니다. 작은 일에 상처받지 않는 멘탈을 가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리멘탈 맞춤 솔루션 1 과도한 불안에 사로잡혀 있다면
앞날을 걱정하지 않으면 실패한다고 믿으며 스스로 불안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늘 머릿속을 불안으로 가득 채우지 않으면 나쁜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생각하지요.
정말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면 결과가 좋아질까요?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지진이 났을 때를 생각해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겠죠. 걱정한다고 미래에 일어날 지진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걱정을 많이 하면 결과가 좋아진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앞날을 걱정하면 지금에 집중하지 못하고 마음이 흐트러져서 쓸데없이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그러면 결과도 안 좋아지겠죠. ‘지금’이란 매일을 기분 좋고 즐겁게 보내기 위한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불안을 느낀다면 지금에 집중합시다. 지금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준비를 하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반드시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앞날을 걱정한다고 결과가 좋아지지는 않는다’ 중에서
유리멘탈 맞춤 솔루션 2 남들의 시선에 지나치게 신경 쓴다면
주위를 둘러보면 남을 유난히 의식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남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고 치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유독 타인의 평가에 일희일비하는 타입 이라면, 그리고 그것 때문에 쉽게 마음에 상처를 입고 우울해진다면 약간의 생각의 변화만으로 한결 나은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평가란 단순히 ‘그 시점에서 느낀 그 사람의 감정’에 불과합니다. ‘그 사람은 그때 그렇게 생각했구나.’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이 거기에 대해 어떻게 느끼든 그것은 그 사람의 감정일 뿐 절대적인 평가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초연한 사람들의 비밀’ 중에서
유리멘탈 맞춤 솔루션 3 상대에 말에 쉽게 상처받는다면
유독 상대의 말에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다른 사람 때문에 마음이 힘들면 어떻게 하나요?’라고 물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일 먼저 “참는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최악의 선택입니다. 그러면 계속 신경이 쓰이는 데다 참아야 한다는 이중 피해를 입게 됩니다. 참는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그 사람 때문에 입는 피해가 배가 될 뿐입니다.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저 ‘사정이 있겠지’라고 바라보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이해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로 인해 내가 피해를 입은 게 아니라 그저 눈앞에 사정이 있는 사람이 있을 뿐이라고 관점만 달리 하자는 것입니다. 상대를 사정이 있는 사람으로 본다면 당신은 더 이상 피해자가 아니게 됩니다.-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사람 때문에 너덜너덜해진 멘탈 관리법’ 중에서
혹시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극심한 감정의 변화에 흔들리고 있지 않나요? 아주 작은 요령만 알아도 온통 상처받는 일로 가득한 세상에서 다치지 않고 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