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을 이용하면 10년 뒤 벌어지는 소름끼치는 일
"우버 차량 기사, 배달 대행 직원들, 에어비앤비로 집을 빌려주는 사람들, 숨고 등을 통해 온갖 일거리를 찾는 사람들은 자유롭게 일하는 것 같지만 결국 임시직으로 일하는 셈이다."
<2030 축의 전환>중에서
주위에서 흔히 볼 수있는 배달 대행. 이들은 경제의 한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10년 후 메가 트렌드를 예측하는 도서 "2030 축의 전환"에 따르면, 공유 경제의 하나로서 임시직의 출현과 앞으로의 성장을 거대한 '변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공유 경제란 결국 임시직 노동과 함께 갈수 밖에 없으며, 이것은 기존의 '소유의 개념'과 거대하게 맞붙을 거라고요. 앞으로 노동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2030 축의 전환"을 통해 인사이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앞으로 공유경제가 더 발달하게 될까? - 그렇다
출처 @MrTozzo 공유 자전거의 모습 |
오늘날 젊은 세대들은 물건을 소유하는 대신 일정 비용을 내고 공유하며 나눠 쓰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이들은 재산이나 재물을 공유의 관점에서 바라보는데, 우리가 익숙하게 생각하는 개인 소유물까지도 상호 이익을 위해 공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다른 연령대의 사람들 역시 소유보다는 임대나 대여라는 개념을 좀 더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2. 소유의 개념이 사라지고 공유의 개념이 자리잡는다
출처 @image4you |
"2030 축의 전환"도서에 따르면 2030년 이 되면 매일 하는 소비의 절반 가까이를 ‘공유’ 혹은 ‘협력’ 형태의 소비가 차지하고, 여기에는 자동차와 집, 사무실, 각종 장비를 비롯해 온갖 개인 소유물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소유의 개념은 사라지고 공유라는 개념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수천 년간을 이어온
삶의 방식에 대한 도전
이것은 여러 면에서 공유 경제는 세대를 거쳐, 심지어 수천 년간 이어져온 근본적 가정과 염원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에게 물건을 소유하고 싶은 염원이 사라진다면 ‘기존의 삶의 방식’이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3. 공유 경제에 대한 비판 - 그저 '부스러기'를 공유하는 경제일 뿐
출처 @congerdesign |
공유 경제는 이 세상을 더 평등하게 만들까 아니면 그 반대일까요? 공유 경제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일자리들이 사라질까요?
공유 경제 비판론자인 전 미국 노동부 장관 로버트 라이시는 이렇게 말합니다.
“‘공유’ 경제라는 말은 그저 듣기 좋은 수사에 지나지 않는다. 정확하게 말하면 ‘부스러기를 공유하는’ 경제일 뿐이다.”
4. 공유 경제는 '인건비를 줄이려는 노력의 결정체'
출처 @12019 |
또한 "2030 축의 전환"에 따르면 라이시는 공유 경제를 기업들이 정규직 직원들을 임시적인 자유 계약 노동자들, 그리고 파견 노동자 등으로 바꿔가며 인건비를 줄이려는 노력의 결정체로 보고 있습니다.
더 넓은 범위의 임시직 경제는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노동자들의 증가와 맞물려 성장하고 있으며, 이런 비정규직 노동자들에는 노동력 공급자의 입장에 있는 독립적인 하청 업자들이 포합됩니다.
5. 그러나 공유 경제는 최하위에 있는 계층을 돕는다
이러한 불안정한 고용이 가져오는 부정적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연구자들 은 공유 경제가 소득 분포에서 최하위에 있는 계층을 돕는다고 주장합니다.
간단히 말해 공유 경제에는 수요자 측에 있는 소비자와 공급자 측에 있는 노동자 모두를 포함해서 경제적으로 불리한 사람들을 도울 잠재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도서 "2030 축의 전환"에 따르면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양방향 사업이 계속 확장되면 2030년의 노동 시장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결국 전통적인 개념의 많은 기업이 우리가 예상하지 못하는 노동 시장의 조정에 관여할 것 같다.”고요.
변화는 어떻게든 옵니다. 눈깜짝 할 사이에 변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징조는 어디에나 늘 있었습니다. 변화에 대비하는 사람, 그리고 대비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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