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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에 질 수 없지! BMW 신형 M2 출시 9170만원

고성능 콤팩트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이면서 맞수라고 할 수 있는 벤츠와 BMW 끝나지 않은 경쟁이 또 한 번 국내 시장에서 맞붙었다.

차량의 세그먼트에 관계없이 콤팩트에서부터 플래그십까지 고성능 모델을 선보이고,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두 브랜드의 고성능에 대한 열정과 경쟁은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환영하는 부분이고 절대로 멈추어서는 안된다는 양면성을 가진 특별한 시장이다.

과거의 화려했던 명성과 달리 현재는 시장에 축소됐지만 콤팩트 차량들이 가지고 있는 펀 투 드라이빙의 매력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영역이고, 이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충성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메르세데스-AMG CLA 45 & A45 S에 맞불을 놓는 BMW 신형 M2가 국내 시장에 출시를 알렸다.

선제공격을 시작한 AMG 신형 CLA 45는 9천만원이라는 가격표를 달고 나오면서 고성능이지만 엔트리도 1억 시대가 되었구나를 실감하기도 했는데, 이에 질세라 BMW 고성능 라인업 M의 막내이자 엔트리인 신형 M2가 9170만원이는 가격표를 달고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시장의 축소, 수요의 감소 등을 고려하면 고성능 엔트리 1억 시대가 맞는 것인지? 궁금해지는 부분이지만, 예전과 달리 차체 사이즈를 키우고, 실내 공간을 넓히면서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던 과거는 잊어도 된다는 점에서 타협을 강조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AMG 신형 CLA 45의 영원한, 절대적 맞수인 2025 신형 M2의 국내 출시는 성능과 가격, 퍼포먼스 등에서 조금도 양보를 하지 않은 모습이다. 어떻게 보면 AMG와 M에 누가 더 충성스런, 마니아들을 확보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는 과정 같기도 하다.

국내 출시를 알린 2025 BMW 신형 M2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베이스가 되는 풀 체인지 3세대 신형 2시리즈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시점을 고려해 3세대 M2까지의 공백을 메우면서 바통을 이어가기 위한 역할을 하는 신차이다.

BMW M 디비전만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 한 디자인, 디지털로의 변화로 새로운 고성능에 대한 시장의 니즈를 충족하는 변화 그리고 더욱 강력해진 성능으로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하드웨어를 자랑하는 엔트리 고성능 모델이다.

신형 M2의 파워트레인은 기존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과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긴 후드에 자리한 새로운 심장은 직렬 6기통 3.0L M 트윈파워 터보로 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480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괴물 같은 성능을 작은 차체에서 뿜어낸다.


경쟁 모델인 AMG 신형 CLA 45가 4기통 2.0리터 터보로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51kg.m의 성능을 자랑하는 것을 마치 비웃기라도 하듯이 말이다. 일단 4기통과 6기통에서 승부는 갈렸다고 해도 될 정도로 두 맞수의 경쟁에서는 늘 한발 앞서는 것이 BMW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최소 고성능 모델에 한해서는 말이다.

이는 최고출력은 20마력, 최대토크 5.1kg.m 증가한 것으로 최대토크가 쏟아져 나오는 피크치 RPM은 2600으로 낮아져 일상의 어느 순간에서 최대토크가 전하는 짜릿한 가속성능을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


덕분에 정지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4초면 충분하고, 강력한 성능을 쏟아내기 위한 M 전용 냉각시스템, 오일 공급 시스템을 통해서 그저 신형 M2를 즐기기만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하체와 서스펜션은 어댑티브 M 서스펜션, M 스포츠 디퍼렌셜, M 컴파운드 브레이크 시스템을 기본으로 구성한다.

시각적인 효과와 함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실버 컬러 M 경합금 휠, M 카본 루프, D컷 M 가죽 스티어링 휠,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 14.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로 구성인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적용했다.

디지털로의 변화에서 단점으로 지적되던 인포테인먼트 OS는 업그레이드 거친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를 탑재했고,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등으로 구성된 최신 운전자 보조 ADAS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파킹 어시스턴트,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M 스포츠 시트 및 시트 벨트 등 작은 차체에 강력한 엔진과 성능, 퍼포먼스만큼 브랜드의 최신 기술을 빠지지 않고 담아내어 일상에서부터 서킷에 이르는 전 영역에서 작은 차체와 강력한 성능이 완성하는 펀 투 드라이빙,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9170만에서 가질 수 있는 오너에게 유혹의 손길을 뻗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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