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고성능 아빠차! BMW 뉴 M3 투어링 출시 1억 3490만원
해치백, 왜건의 무덤인 시장에서 왜건 시장의 대중화 이끌고 있는 볼보 크로스컨트리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브랜드의 볼륨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판매량의 중심에 있다.
유일하다시피한 볼보의 크로스컨트리와 경쟁하기 위해 왜건 모델들이 시장에 출시했지만 이렇다 할 실적을 내지 못한 가운데 BMW 3시리즈 기반의 투어링에 이어 실용적, 합리적 키워드를 넘어 진짜 아빠들을 위한 고성능 왜건 뉴 M3 투어링을 국내에 출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BMW 뉴 M3 투어링 국내 출시 1억 3490만원 |
BMW M3 라인업 최초의 왜건인 '뉴 M3 투어링'은 M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왜건의 실용성을 갖춘 고성능 투어링 모델이다. 뉴 M3 투어링 앞면은 수직형 프레임리스 BMW 키드니 그릴과 레이저 라이트, 하단 대형 공기 흡입구로 구성해 고성능 모델의 개성을 강조했다.
BMW 뉴 M3 투어링 국내 출시 1억 3490만원 |
옆면은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 하이글로스 사이드 실과 불룩하게 돌출된 앞뒤 오버 펜더를 적용했다. 또 공격적인 뒷범퍼 및 디퓨저 디자인과 트윈 테일파이프로 강렬한 모습을 완성했다. 윗면에는 블랙 하이글로스 루프와 루프 스포일러를 장착했다.
BMW 뉴 M3 투어링 국내 출시 1억 3490만원 |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실내에는 디지털화된 BMW의 최신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됐다. 대시보드 위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앞좌석에는 탑승객의 몸을 견고하게 지지하는 M 스포츠 시트가 기본 장착돼 트랙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BMW 뉴 M3 투어링 국내 출시 1억 3490만원 |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500ℓ, 40:20:40 비율로 분할 폴딩되는 뒷좌석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최대 1510ℓ까지 확장된다. 전동식 트렁크 도어와 독립식 뒷유리 개폐 기능, 루프레일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엔진룸에는 최고 출력 510마력, 최대 토크 66.3kg.m를 발휘하는 BMW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BMW 뉴 M3 투어링 국내 출시 1억 3490만원 |
M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8단 변속기 조합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6초만에 가속한다. 여기에 M 전용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가 탑재돼 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으로 완벽한 전환이 가능하다. 뉴 M3 투어링에는 다이내믹한 트랙 주행을 지원하는 M 전용 기능도 탑재된다. 트랙션 컨트롤 기능을 총 10단계로 조절 가능한 M 트랙션 컨트롤과 드리프트 주행을 측정 및 기록하는 M 드리프트 애널라이저, M 랩타이머 기능으로 구성된 M 드라이브 프로페셔널이 적용된다.
BMW 뉴 M3 투어링 국내 출시 1억 3490만원 |
M 모드에는 로드(Road)와 스포츠(Sport) 모드 이외에 모든 전자장비와 음악,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이 일제히 비활성화하는 트랙(Track) 모드가 추가돼 버튼 하나만으로 운전자가 모든 감각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센터 콘솔의 셋업(Setup) 버튼을 누르면 엔진과 섀시, 스티어링, 브레이크 시스템 설정을 개별적으로 조정 가능하며,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2개의 M 버튼에 선호하는 설정을 저장해 운전자가 원할 때 즉각 불러올 수 있다.
BMW 뉴 M3 투어링 국내 출시 1억 3490만원 |
뿐만 아니라 조향 및 차선 유지 보조, 최신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서라운드 뷰 기능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적용돼 일상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3-존 에어 컨디셔닝,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 뒷좌석 선블라인드 등 고급 편의사양과 측면 수납 그물망 등을 포함한 스토리지 컴파트먼트 패키지, 오토매틱 슬라이딩 및 미끄럼 방지 레일로 구성된 러기지 컴파트먼트 패키지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1억 349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