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만은 풀사이즈! 2025 링컨 에비에이터 페이스리프트 9120만원
2025 링컨 에비에이터 출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신 기술로 럭셔리 SUV 시장 공략
어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링컨의 대형 SUV 에비에이터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25 신형 에비에이터를 국내에 출시했다.
링컨 에비에이터는 그룹 내 대중적인 모델인 익스플로러의 럭셔리, 프리미엄 버전으로 고급스럽고, 호화로움을 갖춘 정통 어메리칸 프리미엄 SUV를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이다.
절호의 기회를 맞은 에비에이터!!
아래는 노틸러스, 위로는 네비게이터와 함께 수입 SUV 시장에서 캐딜락과 경쟁을 하고 있지만, 올드 한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는 캐딜락 XT6 대비 발 빠른 신차 투입을 기반으로 어메리칸 럭셔리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모델이다.
2025 링컨 신형 에비에이터는 부분변경으로 외관에 링컨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전면부에는 링컨 로고에서 영감을 얻은 메시 형태의 그릴, 로고를 중심으로 LED 헤드램프와 주간 주행 등이 이어진 구성 등이 특징이다. 순차 점등되는 링컨 엠브레이스 웰컴 라이팅을 제공한다.
실내는 수평선을 모티브로 사용자 중심인 궁극의 편안함이 구현됐다. 피아노 키 시프터,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 12.4인치 디지털 계기판, 13.2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특히 30WAY 퍼펙트 포지셔닝 가죽 시트는 탑승객이 고요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은 차량 내 전략적으로 배치된 8개 헤드라이너를 포함 총 28개의 스피커를 통해 풍성한 음향을 제공한다. 2열에 배치된 오디오 컨트롤 스크린으로 2열 탑승객들도 원하는 대로 음향을 조절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이다.
10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406마력, 최대토크 57kgm를 발휘한다. 주행 모드에 따라 차고를 조절하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이 기본이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된 링컨 코 파일럿360, 360도 카메라, 전/후방 주차 센서, 후방 브레이크 보조 등이 적용됐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25 신형 에비에이터는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상품성을 높인 모델로 리저브와 블랙레이블 2가지 트림으로 각 9120만원과 1억 600만원이다. 높아진 몸값으로 가격만 보고 돌아서는 소비자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전 대비 590만원에서 1,010만원이 오른 가격에 대한 납득이 그리 쉬어 보이지는 않는다.
여기에 최근 공개된 브랜드 최상위 모델인 풀사이즈 SUV 2025 네비게이터의 북미 가격이 크게 인상되며 국내에 출시되는 최소가격 또한 현행 대비 2천만원 이상 높아진 1억 7천만원 선으로 몸값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존의 8천만원 대 가격은 어메리칸 럭셔리가 전하는 화려하고, 호화스러움 그리고 부드러운 승차감에 대한 매력은 경쟁력과 상품성에서 지금까지 소비자에게 인정을 받았지만 부분 변경을 거쳐 업그레이드된 부분 대비 높아진 가격은 대형 SUV로 포지셔닝 하지만 가격만큼은 풀사이즈 SUV에 준하는 몸값이기 되었기 때문이다.
1억원 전후의 가격은 BMW X5, 벤츠 GLE 등 과도 경쟁을 하는 포지셔닝이고, 클래스가 분명 다르지만 풀사이즈 SUV인 쉐보레 타호보다도 높은 가격으로 어메리칸 럭셔리에 대한 가치를 스스로 너무 높게 책정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드는 부분이다.
다행이라면 다행으로 또는 쉽게 오지 않을 절호의 기회로 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고 있는 점을 적극 공략해 호화로운 럭셔리 SUV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벤츠만이 선택지가 아니라는 점을 전면으로 내세워 어메리칸 럭셔리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위에서도 언급한 최상위 모델인 2025 신형 네비게이터의 국내 판매가격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까지 고려하면 자연스레 신형 에비에이터로 시선이 쏠리게 되는 점을 활용, 높아진 가격에 대한 부담을 브랜드가 잘하는 화려하고, 고급스럽고, 호화로움 등의 장점과 매력으로 화려하게 꽃을 피워보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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