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다코야키 사장, 조보아에 완벽 패배…백종원 "개망신" 일침
[텐아시아=우빈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조보아와 다코야키집 사장 대결 / 사진제공=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보아가 다코야키집 사장을 이겼다.
조보아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다코야키집과 요리 대결을 펼쳤다.
집에서 기구를 사 틈틈이 연습을 한 조보아는 자신감을 보였고, 다코야키집 사장보다 능숙한 조보아의 모습을 본 백종원은 심각한 표정을 보였다. 다코야키집 사장은 “저보다 더 잘 만드는 것 같다”며 웃었고, 이에 백종원은 “내가 내려갈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진짜로 조보아 씨가 더 잘한다”고 말했다.
백종원의 부탁으로 내려가 두 사람을 살피던 MC 김성주는 “지금 백종원 대표님 화가 많이 나셨다. 지금 작년 6월부터 다코야키를 만들고 있는데 대표님이 사장님께 큰 변화가 있는 것 같지 않아 아쉽다고 말씀하시며 일주일한 조보아와 14개월 하신 분하고 실력이 어떨지 객관적으로 평가를 하려고 한다”며 시식 평가단을 투입했다.
백종원은 한 손으로 다코야키를 굴리는 사장의 모습에 “저게 지금 문제가 한 손으로 하지 않나. 원래 두 손으로 하는 게 보여주는 거다”고 지적했고 김성주 역시 “약간 성의 없이 보인다”고 거들었다. 결국 다코야키집 사장은 조보아에게 맛으로도 패했고 백종원은 “개망신이다”고 일침을 가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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