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박애리, 주변 사람들에게 방송 속 철 없는 남편 모습 해명"(아침마당)[TV캡처]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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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아침마당'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의리를 과시했다.
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로 꾸며져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애리 팝핀현준 부부는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팝핀현준은 "의리하면 박애리다. '의리애리'다. 제가 방송에서 철 없는 아들, 남편으로 보여진다. 사람들이 박애리에게 정말 남편이 철 없냐고 묻는다. 하지만 박애리는 늘 '오해다. 100점 중 100점'이라 말한다'"고 자랑했다.
그러자 박애리는 화답하듯 "팝핀현준도 의리의 남자다. 제가 최근 부산, 사천을 오가야 했다. 차로 이동하기 너무 힘들었다. 그때 팝핀현준이 비행기를 타고 가라더라. 자신이 혼자 12시간 운전해 저를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고 말했다. 박애리를 위해 부산으로 갔다가 사천, 서울을 홀로 운전한 것.
이에 팝핀현준은 "박애리를 위해서는 1000km가 아닌 유럽 횡단도 할 수 있다"고 외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