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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병역은 대한민국 청년의 의무, 시기되면 언제든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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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이 군 입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방탄소년단 진은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새 앨범 '비(BE)' 글로벌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청년으로 병역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팀의 맏형인 진은 1992년생으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여러 차례 군대에 가겠다고 밝혀온 진은 병역 이행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한민국 청년으로 병역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 나라의 부름이 있다면 언제든지 응하겠다"며 "시기가 된다면 언제든지 응할 것이고, 멤버들 모두 병역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 발표 3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가져온 새로운 일상에서도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는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로, 전 세계 팬들과 세상을 향한 위로를 담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으로 지금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생각, 나아가 앞으로 계속 살아가야 하는 '우리'라는 존재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2시 '비' 음원을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앨범 발매 후 23일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통해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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