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잠시 등장했을뿐인데…외모하나로 난리난 남성의 직업
훈훈한 외모와 근육질 몸매로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일반인이 있습니다. 그는 2년 전 썸 타는 예능 ‘로맨스 패키지’에 나와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반전 직업과 취미를 가지고 있어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죠. 그 후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을 올리며 6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그에 대해서 낱낱이 알아볼까요?
<로맨스 패키지>
105호남
2018년 당시 방송된 <로맨스 패키지> 105호남으로 유명했던 주인공은 바로 이재동입니다. 그의 이름은 이재동. 당시 나이는 32살이었는데요. 첫 자기소개 때 탄탄한 몸매와 뚜렷한 복근을 자랑해 출연자들이 헬스 트레이너일 것 같다고 추측을 했었죠.
하지만 그의 직업은 의사라고 밝히며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운동을 좋아한다고 자기소개를 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주었죠. 이어 한 여성 출연자가 “부산 계신데 여자친구가 오늘 당장 보고 싶다면 어떻게 하실 거냐”라는 질문에 “솔직히 말씀드리면 다음날 일정 볼 것 같다. 일정 없다면 가겠지만 있다면 솔직히 말하겠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재동은 ‘하트 시그널’ 김도균을 연상케 한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유명 한의원의 원장인 김도균과 직업과 나이도 비슷할 뿐만 아니라 훤칠한 키와 얼굴, 다정한 연상남의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삼각관계의 축을 이룬 것도 비슷했죠.
‘반전 매력’으로
인기몰이
임현주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펼친 김도균과 마찬가지로 이재동도 여성 출연자 106호를 두고 102호와 삼각관계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106호는 자신에게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남성 출연자 102호를 선택했는데요. 조심스러운 행동이 원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상대를 배려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모습이 상대에게 진심을 전하기 부족했기 때문이죠.
커플 성사에는 실패했지만 ‘로맨스 패키지’에서 ‘나 홀로 체크아웃‘으로 분당 시청률 4.4%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습니다. 방송 이후에도 그에 대한 관심은 이어졌습니다. 이름하여 ‘반전 매력’으로 인기몰이를 했는데요. 방송 도중에는 인스타그램에 초콜릿 복근과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올리는가 하면 방송 직후에는 ‘휴’라는 한 마디와 함께 해운대에서 코트를 입고 찍은 사진을 게시했죠.
이를 본 사람들은 “멋있었다”, “응원하면서 봤는데 아쉽다”, “105호 님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후, 페스티벌을 가서 찍은 사진이나, 여행 사진을 올리며 활동적인 모습을 꾸준하게 올리고 있는데요. 종종 보이는 그의 남친룩과 깔끔한 정장 핏 역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죠.
6만 명의 팔로워 보유
최근엔 유튜브도
올해 34세가 된 이재동은 6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의 SNS 피드 대부분이 운동을 하는 모습이죠. 침대나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가감 없이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운동하는 의사라고 칭하며 자기 관리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축구를 좋아해 전국 의사 축구 대회 MVP였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외에도 스포츠 모델 TOP 10, 피트니스 대회 우승 등 운동과 관련한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덕분에 남성 팬들에게도 “의사 선생님처럼 살 빼야겠다” 등의 반응을 얻고 있죠.
최근에는 유튜브를 개설을 했죠. 그의 유튜브 채널 이름은 “닥터 동동”이며 자신의 직업을 살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어떤 마스크를 써야 하는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률, 공중 화장실에서 감염이 되는가에 다루고 있는데요. 의학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것들이 있으면 공유를 하고 싶어서 시작을 했다 밝혔습니다.
카메라에 눈을 못 맞추는 어색한 모습과 사투리를 쓰는 모습이 구독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는데요. 사람들은 ”목소리 말투가 너무 반전..!“ ”부끄러워하는 거랑 사투리 너무 웃겨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구독자들과 소통을 하며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SBS 플러스 예능 ‘연애도사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소개팅 상대는 유소영으로 1살 연상의 연예인이었다. 두 사람은 공통의 관심사가 여럿 있었다. 유소영은 이재동 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골프라는 취미가 같더라. 다행이다”라며 만족해 했다. 다음 회차에서는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는데, 유소영과 재회한 이재동은 꽃 선물을 하고 루프탑 데이트를 준비하는 등 직진했다. 특히 유소영은 MC들에게 “오늘도 녹화 끝나면 데리러 온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는 등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