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호텔에 4조원을 무리해서 짓고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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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플렉스가 곧 완공될 예정이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무려 호텔 7곳, 객잔 62곳 등 객실 수가 무려 2만 8천개에 달하는데요. 4개 호텔에 객실수 1700개로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진 서울 드래곤시티보다 약 16배나 큰 셈이죠. 2016년 4월 착공해 드디어 올해 개장할 예정이라는데요. 무려 4조원을 투입해 짓고 있다는 이 호텔은 과연 어떤 곳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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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타이후 창싱현의 남안 론지몬트 관광 리조트에 위치한 이곳의 정식 명칭은 론지몬트 파라다이스 입니다. 전체 부지의 면적은 23.48㎢, 약 710만 2000평 정도로 상하이 디즈니랜드보다도 6배가량 더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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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주변에는 놀이공원과 동물원, 워터파크, 쇼핑센터, 아쿠아리움, 서커스장, 실버타운, 마켓, 습지공원 등이 들어선다고 하는데요. 이중 서커스장 1만석을 포함해 전체 공연 관람 좌석은 7만 5000석 규모에 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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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외관이 인상적인 이곳은 리조트 단지 내에 있는 7개의 호텔 중 하나인 6성급 다이아몬드 호텔인데요. 곧 가장 먼저 시범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이아몬드 호텔에만 총 2171개의 객실이 있는데요.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의 객실에서는 타이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죠. 27층에서는 타이후의 전망을 보며 식사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1012석 규모의 레스토랑도 마련돼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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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동으로 나뉜 위 호텔은 론지먼트 리조트 단지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야스호텔인데요. 객실 개수만 무려 4500개에 달합니다. 3성급 호텔로 고급화보다는 대중화의 노선을 탄 곳이죠. 근처에는 심플한 중국식 인테리어가 특징인 5성급 론지먼트 타이후 타운 호텔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습지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고층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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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가 되는 곳은 동물을 컨셉으로 한 5성급 호텔인 론지몬트 애니멀 월드호텔입니다. 총 334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데요. 기린, 얼룩말, 코끼리 등의 테마룸에서는 객실 창밖을 통해 동물원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어 프라이빗한 별장과 같은 느낌이 드는 부티크 호텔과 4성급 호텔 2곳도 있는데요. 호텔이 총 7곳이나 되다 보니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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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론지몬트 파라다이스는 광활한 대륙의 크기만큼이나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주는데요. 완공되면 객실 수만 보더라도 총 2만 7천개로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넷이즈가구종합에 따르면 이 테마파크를 건설하는데 약 4조 790억원이 투입됬다고 하는데요. 투자자는 상하이 창펑그룹의 퉁진취안 회장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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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진취안 회장은 많은 방문객을 유치해 이곳에 숙박할 수 있도록 한 다음, 중국 전 지역의 관광사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이곳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오락을 위주로 하는 디즈니랜드와는 다르게 숙박 위주의 패턴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개업한 후에는 연 3000만명의 여행객이 이용하는 호텔 플렉스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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