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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질투할 수 밖에 없다는 연예계 대표 ‘딸바보’ 아빠

스타들의 2세는 언제나 많은 관심을 받습니다. 스타와 자녀가 함께 하는 ‘육아 예능’은 어느새 예능 프로그램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배우 인교진과 하은, 소은 자매, 축구선수 박주호와 나은, 건후 남매 등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은 가족들이 있죠.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딸바보 아빠’라는 것입니다. 이들과 달리 비교적 늦은 나이에 딸 바보가 된 스타들도 있는데요. 오늘은 늦은 나이에 얻은 딸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딸 바보’ 아빠 스타들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웃는 모습이 판박이, 백종원


연예인보다도 더 높은 인지도와 인기로 사랑받고 있는 요리 연구가 백종원. 그에겐 첫째 아들과 두 명의 딸이 있습니다.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가족들과 자주 시간을 자주 보내는 자상한 아빠로 유명한데요. 얼마 전 아내 소유진의 SNS를 통해 공개된 막내딸과의 일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웃는 모습이 똑 닮은 백종원과 막내딸 세은이가 함께 과자를 먹는 모습이었는데요. 딸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는 백종원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둘이 똑 닮았다”, “백 선생님도 결국 딸바보 아빠”라며 따뜻한 반응을 보였죠.



냉동인간에서 따뜻한 딸 바보


특유의 말투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시 사랑받고 있는 god의 멤버, 박준형. 현재 52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그는 2015년 승무원과 결혼해 2년 후 태어난 딸 주니를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어려서부터 딸을 자상하게 보살폈던 그는 여전히 딸과 함께하는 모습들을 SNS를 통해 자주 공개해 ‘딸바보’ 면모를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죠. 


딸 위해 운동회까지 참석


센스 있는 연기력으로 오랫동안 연기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차승원 역시 소문난 딸 바보입니다. 과거 딸 예니의 운동회에 참석하는가 하면 딸을 위해 어린이 행사에 함께 방문해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을 챙길 줄 아는 자상한 모습이 공개되며 “딸 예니가 부럽다”, “태어나 보니 아빠가 차승원”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의 팔뚝에 그려진 문신 역시 딸의 세례명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기 사진만 3000장?


43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결혼에 골인해 3개월 만에 딸을 가진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 그는 한 프로그램에서 “나는 아기 사진만 3,000장”이라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그의 SNS에는 딸 예은이와 함께하는 모습들로 가득합니다. 딸이 태어나자마자 직접 아기 띠를 매고 육아에 뛰어들었는데요. 아빠 품속에서만 모습이 보였던 예은이는 어느새 걷고 아빠와 대화하며 폭풍 성장했죠. 김원준은 ‘예은 아빠’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중입니다.



48세에 낳은 막둥이 딸바보


배우 손병호는 무려 47세의 나이차가 나는 막둥이 딸을 한 방송에서 공개했습니다. 첫째 딸이 태어나고 6년 후 생긴 막내 지아는 올해 13살이 되었는데요. 과거 한 다큐 프로그램에서 지아를 돌보고 씻기는 모습이 공개되었고 늦은 나이에 아이가 생겨 본인이 버틸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죠. 아이들이 태어날 때마다 영화나 프로그램에서 대박이 났다며 딸들이 본인의 수호천사라는 그는 방송에서 막내딸의 생일 파티를 위해 손수 풍선을 부는 모습이 화제 되기도 했습니다.



더욱 애틋한 딸과의 만남


2018년 12세 연하의 사진작가 아내와 재혼을 발표한 한석준 아나운서. 프리랜서로 전향 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얼마 전 태어난 딸 사빈이와 함께하는 일상들을 공개했는데요. 똘망똘망한 눈망울이 사랑스러운 딸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딸의 일상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죠. 4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의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그와 똑 닮은 딸이기에 더욱 애틋하고 소중하게 생각할 것 같네요.



할리우드의 늦깎이 딸바보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늦은 나이에 딸을 얻은 딸바보 스타들이 있습니다. 바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브루스 윌리스죠. ‘아이언맨’을 찰떡 소화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49세에 얻은 딸을 위해 직접 토끼 인형을 고르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현재 64세지만 33세 연하의 아내와 늦둥이 딸과 행복한 생활을 즐기고 있는 브루스 윌리스는 딸과 함께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었는데요. 딸의 판다 가방을 들어주는 귀여운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늦은 나이에 얻은 딸에 푹 빠져 딸바보가 된 국내외 스타 아빠들을 만나보았는데요. 딸과 만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더욱 소중하고 특별할 것 같습니다. 꿀 떨어지는 눈빛과 항상 함께 하려는 이들의 노력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딸과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스타들의 앞으로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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