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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도 몰랐다,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 3년 전부터 벌어진 일

매년 디스패치는 새해 기념으로 연예인들의 열애설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2021년 새해 보도된 커플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인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었는데요. 사실 이 두 사람에 대한 열애설은 3년 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었죠. 실제 열애 기간은 아직 8개월이라는 두 사람, 그렇다면 지난 3년간은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조금 더 알아보시죠. 


열애 인정한


현빈♡손예진


현빈은 2003년 드라마 보디가드로 데뷔한 배우입니다. 2005년 최고 시청률 50%를 기록한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이름을 알렸죠. 영화 ‘클래식’으로 청순의 대명사가 된 손예진은 현빈보다 무려 2년 빨리 데뷔한 업계 선배인데요. 두 사람은 업계 선후배지만 나이는 82년생으로 동갑입니다.




지난 1일 손예진과 현빈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손예진은  개인 SNS를 통해 “그렇게 됐습니다”라며 “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는데요. 두 사람의 소속사 역시 사실 부인 없이 두 사람의 열애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호흡을 맞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인 2020년 3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약 8개월 만에 열애 사실을 공개한 것인데요. 팬들은 오히려 두 사람의 열애 기간이 8개월에 불과하다는 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무려 3년 전부터 지속되었기 때문이죠.


이래도 아니라고?


열애설만 수차례


손예진과 현빈의 열애설은 무려 3년 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었습니다. 언론사도 두 사람이 함께 있기만 하면 열애설을 터트렸는데요. 여기에는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가 한몫했습니다. 첫 만남은 영화 ‘협상’이었는데요. 행사에서 만나 장난치는 모습부터 서로 바라보는 눈빛에서 꿀이 뚝뚝 떨어졌기 때문이죠.



눈빛에 근거한 첫 번째 열애설에는 두 사람 모두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두 사람은 단지 ‘친한 친구 사이’라고 전했는데요. 이들의 측근 역시 두 사람의 호흡이 너무 잘 맞아 생긴 오해라고 전했죠. 당사자와 지인의 부인에도 의심의 눈초리는 가시질 않았는데요. 실제로 당시 두 사람이 찍은 사진에는 어쩐지 보기만 해도 설레는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이어 2019년 1월에는 ‘미국 LA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는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모자를 눌러쓰는 등 비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었는데요. 이 같은 열애설에 양측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답했습니다. 손예진 소속사는 “손예진은 혼자 여행 갔다. 친분이 있어 미국 체류 중 만난 것”이라고 밝혔죠. 현빈 측도 “현빈은 드라마 촬영 이후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자 출국한 것”이라며 우연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 중에도 열애설이 제기되었는데요. 두 사람이 치킨과 맥주를 마시는 장면에서 두 사람이 손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부 팬들은 “화면에 나오지도 않는 테이블 아래에서 손잡고 있을 이유가 없다”라고 주장했는데요. 실제로 두 사람은 촬영 내내 반대 팔만을 사용해 치킨과 맥주를 먹느냐 어색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역시 양측은 ‘사실무근’으로 응답했죠.



계속된 열애설 부인에


상견례, 결혼설까지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설을 계속해서 부인하는 가운데, 아예 연애를 건너뛴 ‘결혼설’까지 대두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제기된 건 ‘상견례’였는데요. 한 네티즌이 커뮤니티에 “미국에서 현빈과 손예진이 한정식집에서 서로의 부모님과 식사하는 걸 봤다”라고 한 것이 화제가 된 것이죠. 그러나 손예진 소속사는 “손예진이 미국에 여행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손예진의 부모님은 한국에 계신다”라며 상견례를 부인했습니다.



이어 또 다른 결혼설도 제기되었는데요. 손예진을 신라호텔에서 봤다는 네티즌이 등장한 것이죠. 신라호텔은 연예인부터 재벌가들이 즐겨 찾는 결혼식장으로 유명한데요. 해당 소식은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 빠르게 퍼지며 화제가 되었지만 사진도, 증인도 없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200억, 부동산 갑부 커플


업계 관계자는 현빈과 손예진의 열애설에 대해 “놀랍게도 모두 진실이다. 두 사람은 한 번도 거짓말한 적이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이 2020년 3월에야 연인이 되었기 때문인데요. 첫 만남부터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친구 사이로 지내다 골프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밝혔습니다. 골프 초보인 손예진에게 현빈이 골프를 알려주며 사이가 가까워진 건데요. 2021년 보도된 열애설 사진 역시 골프장으로 가는 두 사람의 사진이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의 부동산 재산이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손예진은 2020년 강남구에 160억 대 빌딩을 매입한 이력이 있죠. 현빈 역시 2013년 청담동 빌딩을 매입해 신축한 이력이 있는데요. 2017년 서울시 건축 우수상까지 받은 그의 건물 시가는 약 1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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