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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프라다만 사던 유재석이 ‘명품’ 절대 안 사게 된 계기

MBC

국민 MC 유재석의 소비습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매년 수십억 원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인다는 유재석은 도대체 무얼 사고 무얼 입는지 궁금한 시청자들이 많은데요.

많이 버는 만큼 비싼 명품을 즐겨 살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유재석은 명품을 일절 구매하지 않는다고 밝혀 화제가 된 것입니다. 유재석이 명품을 사지 않는 이유,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국민 MC 유재석,인기만큼 비싼 출연료

MBC

KBS

지난 2020년 MBC 연예대상을 받으면서 유재석의 연예대상 수상 횟수는 15회로 늘어났습니다. 그야말로 대한민국 예능은 유재석 천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높은 인기와 더불어 유재석의 비싼 출연료 역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유재석의 출연료는 이미 수년 전부터 대중에게 큰 관심을 받아왔는데요. 방송가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유재석의 1회당 출연료는 지상파 기준 1,500만 원 수준이고, 종편 및 케이블에서는 2,500만 원 수준에 형성돼 있습니다.

보통 매주 1회 방영되는 프로그램을 3~4개씩은 진행하기 때문에 월급으로 환산하면 3~4억 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합니다. 

물론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소속사와 수익을 나눠 갖기 때문에 이 출연료가 모두 유재석의 수익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1년 계약 기준 5~6억 원대에 형성된 유재석의 광고 등 부가수익까지 더하면 매년 벌어들이는 수익은 50억 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입이 떡 벌어지는 재산

더구나 1회 출연료가 1000만 원 선을 넘어선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유재석은 무한도전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지난 2010년에도 회당 출연료가 1,000만 원이 넘는 수준이었습니다.

유재석과 함께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정준하는 지난 2015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재석 (출연료가) 더 이상 오를 수 없을 것이다”라며 유재석의 출연료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죠.

여 년의 세월 동안 최고의 대우를 받아온 만큼 유재석이 쌓아온 재산도 엄청날 것이란 예측이 많습니다. 한 언론에 따르면 유재석이 현재까지 방송 출연과 광고 등으로 벌어들인 수익만 650억 원을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은 현재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압구정 현대아파트(전세시세 약 15억 원)와 제네시스 프라다 차량 1대와 포르쉐의 파나메라 차량 1대, 총2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 부동산 재산이 많을 것이란 예측이 있었지만, 유재석은 부동산 재산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명품 유재석’ 명품은 안 사

(출처: newsen / ytn)

이처럼 엄청난 수익을 자랑하는 만큼 시청자들은 유재석이 무엇을 사는지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유재석은 연예계에서도 검소한 모습을 보여주는 연예인으로도 유명한데요. 방송에서 입었던 적이 있는 티를 다음 해에 또 입고 출연하면서 화제가 되는가 하면 한 달 카드값이 2만 원밖에 안 나왔던 적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2만 원 카드값의 경우 유재석이 직접 “바빠서 못썼다” 라고 밝히기도 했지만, 많은 누리꾼은 "평소 불필요한 소비를 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 라고 말하기도 했죠.

KBS

당연히 유재석은 현재 명품 등의 사치품을 구매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한 달 수입이 수십억 원에 달하면서도 너도나도 산다는 명품 하나 구매하지 않는 것이 의도적이라는 지적도 있기도 했습니다. 전현무는 한 방송에서 유재석에게 “이미지 신경 안 쓰고 시원하게 명품 한번 둘러보고 싶은 적이 없냐” 라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요. 이미지 때문에 명품을 사고 싶어도 못 사는 것 아니냐는 것이었죠. 이에 대해 유재석은 “이미지 때문이 아니라, 필요가 없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데뷔 초엔 명품 정장 사기도

하지만 유재석이라고 처음부터 명품에 관심이 없던 것은 아닙니다. 지난해 11월 유재석은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내가 처음 돈을 벌기 시작했을 때는 명품을 좋아했다” 라고 밝히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유재석은 “당시엔 구찌, 프라다, 아르마니 등 유명 명품들을 좋아했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tvn / sbs / jtbc)

실제로 유재석은 처음 돈을 벌기 시작했을 당시 유행하던 명품 양복을 구매하기 위해 엄마 카드를 빌리기까지 했는데요. 100만 원인 넘는 정장을 사기 위해 엄마 카드를 빌려 12개월 할부로 구매했던 것이죠. 유재석은 “꼭 사고 싶었던 양복이었다. 중요한 자리엔 항상 그 양복을 입었으며, 아직도 갖고 있다” 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실제로 명품을 좋아했고 명품을 샀었던 유재석이 명품을 사지 않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근본적으로는 유재석은 스스로 물욕이 사라졌다고 말했는데요. 유재석은 “갖고 싶은 게 별로 없다”라며 명품은 더 이상 본인의 관심사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은 “데뷔 초 건방지기로 유명했던 유재석이 10년이 넘는 무명생활을 겪으며 내면을 중요시하게 된 것 같다” 라며 “살고 있는 집도 전세이고, 다른 부동산 재산도 없다고 하는 것을 보니 확실히 물욕이 없는 것 같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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