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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빛내줄 아름다운 미식의 향연, 프렌치 레스토랑 신상맛집

크리스마스 만찬에 어울리는 서울 프렌치 레스토랑 5곳 추천! 고급스러운 요리와 분위기로 특별한 연말을 완성하세요.

크리스마스 시즌 소중한 이들과의 특별한 만찬을 위한 메뉴라면 역시 양식이고, 그중에서도 선택하자면 역시 프렌치만한 것이 없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무궁무진한 재료 활용과 조리법을 자랑하며 식사 예절과 코스의 구성까지 엄격하게 정해진 규칙이 있을 정도로 격식과 체계도 있다. 물론 프렌치라는 큰 틀 안에서도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모든 프렌치가 파인다이닝의 형태를 띄는 건 아니지만 격식 있는 면모만큼 가장 클래식한 슬로푸드 스타일의 요리이기도 하다 보니, 다양한 양식 장르 중에서도 유독 특별한 날 고급스럽게 즐기는 정찬의 이미지가 강하다. 따스한 분위기가 감도는 다이닝 공간에서 하나하나 눈을 떼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운 식기를 갖춰 두고 천천히 여유롭게 즐기는 장르이기도 하니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 모임을 위한 음식으로도 이만큼 잘 맞기도 어렵겠다 싶다. 얼핏 화려한 비주얼과 고급스러운 재료 사용만이 강조되는 장르 같지만 정직하게 재료를 사용하고 장시간 매달려 뽑아내는 진득한 소스의 깊은 풍미와 빵을 식탁의 기본으로 중시하는 문화를 보면 마냥 그렇지도 않다. 어떤 장르보다 천천히 시간을 들여야만 터득할 수 있는 기본기와 대단할 것 없어 보이는 음식 하나에도 상당한 공을 들이는 정성이 중요한 장르가 프렌치다. 때문에 이름만 들어도 알 정도의 양식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들 또한 대부분 프렌치 다이닝에 베이스를 두고 있다.


대중에게 한 발짝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국내 프렌치 씬의 움직임도 어느 때보다 활발한 상태다. 1세대 프렌치 파인다이닝과 일부 고급 호텔의 양식 다이닝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프렌치를, 프랑스 현지에서처럼 비스트로 등의 형태로 편안하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고, 파인다이닝 중에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확보하며 차별화에 성공한 경우도 이미 적지 않다. 와인 수요 증가에 주목하여 기본적으로는 와인바에 가까운 와인 다이닝의 형태를 취하되 음식은 파인다이닝에 뒤지지 않는 수준의 정통 프렌치를 선보이는 곳이 많아졌다. 샤퀴테리라는 아이템에 주목하여 샤퀴테리 다이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곳도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일부 레스토랑들은 앞서 언급했던 ‘어느 정도의 격식이 요구되는 고급 음식’이라는 프렌치 특유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힙한 분위기에서 젊은 층도 편하게 즐기기 좋은 프렌치’라는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과거 프렌치라는 장르는 곧 양식 파인 다이닝을 의미했지만 프렌치라는 장르적 특성을 각자의 색깔로 표출하는 다양한 형태의 레스토랑들이 합류하며 많은 것이 달라진 상태다. 와인은 물론 칵테일 등의 주류와 더 가볍게 즐기는 프렌치, 정찬 코스의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문턱은 낮춰 접근성을 높힌 프렌치, 발효 등의 한식 개념을 도입한 참신한 코스로 독보적인 뉴 프렌치 경험을 제공하는 식당까지! 모두가 프렌치의 이름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하며 사랑받고 있다. 식당을 찾는 손님으로서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의 폭도 전에 없이 확장되어, 영화 속 장면으로 익숙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천천히 정찬 코스를 즐기는 경험을 뛰어넘는 새롭고 희소성 있는 프렌치 경험이 가능해졌다.


오늘 소개할 식당들도 이 분야의 강자들. 고전적인 양식 만찬을 대표하는 프렌치를 각자의 특성에 맞춰 더 친숙하게, 또는 더욱 고급스럽게 선보이며 개성까지 갖춘 프렌치 레스토랑 맛집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로 설렘 가득한 12월을 맞이하여, 더욱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할 프렌치 레스토랑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한다.


서울의 유명한 프렌치 레스토랑으로는 잠실 시그니엘서울 스테이(STAY), 시청 소공동 피에르가니에르 서울, 가로수길 스와니예, 도산공원 에빗, 서촌 물랑, 서빙고 제로컴플렉스, 역삼 알렌, 청담 강민철레스토랑, 논현 알라프리마, 압구정 솔밤, 장충동 신라호텔 콘티넨탈, 청담 톡톡, 가로수길 류니끄, 시청 서울웨스틴조선호텔 나인스게이트, 서래마을 라싸브어, 송파 소피텔 페메종, 압구정 안다즈서울 조각보, 청담 레스쁘아, 서울역 라망시크레, 서래마을 라씨에트, 청담 무오키, 예술의전당 에쌍스, 삼성동 트헝뜨, 청담 그리에, 도산공원 파씨오네, 금호동 오부이용, 압구정 로데오 이스트, 신사 가로수길 르오뇽, 성수 와일드플로어, 압구정 부베트, 장충동 서울다이닝, 한남동 뮤땅, 한남동 메종앙티브, 신사 태번38, 도산공원 라미띠에, 청담 미피아체, 청담 레스토랑온, 청담 레스토랑 덱스터, 서래마을 줄라이, 양재 뀌송82(cuisson82), 종로 마이클바이해비치, 안국 더그린테이블, 마포 부아쟁, 성수 매튜, 신논현 큐리오, 청담 에빠뉘, 청담 윌로뜨, 삼청동 아따블르, 한남동 에피세리꼴라주, 서래마을 윤, 이태원 라플랑끄, 연남동 랑빠스81, 망원 쉐시몽, 송파 방이 생클레어, 홍대 라룬비올렛, 이태원 꾸띠자르당, 삼청동 르꼬숑, 해방촌 꼼모아, 공덕 파사주, 서대문 르셰프블루, 해방촌 소울, 삼청동 더레스토랑, 도곡 리베르떼, 도곡동 라드레쎄, 용산 메종 루블랑, 대학로 라뜰리에 꼼때, 양재 라비드쿤, 서래마을 벨로타벨로타, 압구정 비스트로 드 욘트빌, 서촌 파틱, 송파 꼬앙드파리, 한남 세르클한남, 삼성동 빠싸주20, 서초 메종조, 논현 부르, 반포 셰프 김태홍, 도곡 에뚜아르, 청담 쵸이닷, 청담 레스토랑오와이, 청담 오네뜨장, 청담 오니바, 북촌 갈로팡, 서촌 퀴진 라끌레, 성수 살라댕템플, 용산 두쓰멍, 을지로 레드스타, 한남동 알레즈, 익선동 이층양옥, 논현 꼴라쥬, 성수 루덴, 서래마을 마담미미, 어린이대공원 뛰뚜아멍, 여의도 로라스블랑, 강남 새들러하우스, 양재 후제, 압구정 트리드, 해방촌 소울, 남산 엔그릴, 익선동 익선디미방, 압구정로데오 옳음, 청담 기욤, 이태원 바 라핀부쉬, 청담 레브어 등이 있다.


전국 프렌치 유명 레스토랑으로는 의왕 카페라붐, 부산 용호동 팔레트, 해운대 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 해운대 라꽁띠, 부산 연지동 레땅레스토랑,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밀리우, 제주 르부이부이, 제주 뤼미에흐, 대구 아트리움, 부산 레썽스, 제주 쿠쿠아림, 부산 611WoodFire,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 경기 달링키친 갤러리아 등이 있다.

◇ 가성비까지 잡은 정통 프렌치 코스, 청담 ‘오리지널 넘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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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넘버스 공식 네이버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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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프렌치와 와인을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신상 프렌치 다이닝. 눈과 입 모두 사로잡는 고급스러운 구성의 프렌치 코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탱글한 새우와 카바텔리면의 식감 조화가 남다른 새우 카바텔리와, 제철 맞은 겨울 대표 식재료 대구와 뵈르블랑 소스의 심플하지만 더이상 어울리기도 힘든 조합은 특히나 10만원 이하 가격의 코스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믿기 힘든 수준으로 훌륭한 편. 아늑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과하지 않은 인테리어에 4인 룸과 6인 룸 모두 잘 구비되어 있어 연말연초 모임용 공간으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주류 주문 필수 규정이 없어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가능한 곳이되, 소믈리에가 엄선한 탄탄한 구성의 와인 리스트를 바탕으로 예산과 취향에 맞게 다양한 페어링 경험도 가능하다. 소중한 사람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예쁜 만큼 맛도 좋은 음식과 술을 편안하게 즐기고 싶다면, 순위권에 두고 고려해 봄직하다.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5길 24

▲영업시간: 화-토 17:30 - 22:30, 일요일·월요일 휴무

▲가격: 디너 코스 9만8천원

▲후기(식신 내이름은코난탐정이죠): 제 입맛에 찰떡 구성도 이보다 좋을 수 있나 싶구요 가격 정말 최고….

◇ 1세대 샤퀴테리 비스트로에서 캐주얼 프렌치 다이닝 바까지, 이태원 ‘바 라핀부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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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ess.itw님의 인스타그램(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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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샤퀴테리 비스트로 랑빠스81을 시작으로 국내 다이닝 씬에서 샤퀴테리 전문 다이닝 업장 확장에 기여한 전지오 셰프의 다이닝 바. 한남동에 자리했던 기존 와인 다이닝 라핀부쉬를, 정통 프렌치 디쉬를 한층 캐주얼하게 바 푸드 형태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리뉴얼하여 이전 오픈했다. 랑빠스 81 시절부터 한남동 라핀부쉬를 거치며 대표 메뉴로 자리잡은 클래식한 매력의 시골풍 파테와 파테드캉파뉴부터, 인기 주류와 곁들이기 좋은 플래터가 함께 제공되는 세트 메뉴로 모엣&샹동과 해산물 조합의 메뉴도 갖춰져 있어 와인에 집중한 채로 음식은 간단히 즐기기에도 좋다. 카페, 피제리아, 라운지바와 공간을 공유하며 복합문화공간 ‘프로세스’내의 샵인샵 형태로 운영 중이기에, 클래식한 프렌치 요리를 캐주얼하고 힙한 감성의 분위기에서 만날 수 있다는 바 라핀부쉬만의 캐릭터도 확실하다. 위스키와 칵테일 등 편안하게 마시기 좋은 와인 외 주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활발한 에너지가 흐르는 이태원 우사단로에서 이색적인 프렌치 경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추천한다.

▲위치: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14길 4 103호

▲영업시간: 18:00 - 24:00, 금요일·토요일은 03:00까지

▲가격: 모엣 & 샹동 오이스터 세트 18만원, 모엣 & 샹동 캐비어 세트 30만원, 파테드캉파뉴 1만8천원

▲후기(식신 꽃돼징♥): 전보다 훨씬 수더분해진? 편안하게 즐기기 좋아진 분위기가 마음에 드네요. 개인적으로 만족했어요

◇ 청담으로 돌아온 깊은 맛의 프렌치, 청담 ‘레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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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ur_seoul님의 인스타그램(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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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대표 프렌치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청담으로 돌아온 프렌치 베이스 와인바.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여 프렌치 특유의 재료 해석과 조리법을 더한 개성 넘치는 디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특히 재료를 아끼지 않고 사용해 진득하게 뽑아낸 쥬와 소스를 베이스로 끌어올린 풍부한 맛이 레브어의 모든 디쉬류가 공유하는 특징. 자칫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강한 풍미를 절묘하게 조화로운 수준으로 잡아내는 것이 포인트로, 요리 자체적으로도 와인과 함께하는 안주로서도 놀라운 만족감을 이끌어낸다. 비교적 친숙한 프렌치 전채 요리로 자리잡은 닭간 요리부터 국내에서는 맛보기 힘든 송아지 흉선을 농후하게 조리해 요리나, 남프랑스 스타일로 요리한 아귀 등, 오직 레브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레브어만의 색깔로 가득한 메뉴들도 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이색적인 재료와 조리 조합이 돋보이는 참신한 프렌치를 경험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한다.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8길 12 K2빌딩 2층

▲영업시간: 화-토 17:00 - 24:00, 일요일은 22:30까지, 월요일 휴무

▲가격: Duck Liver 2만2천원, Ris de Veau 5만원, Monkfish 4만원, Spaghetti 3만2천원

▲후기(식신 엠엔엠): 소스가 정말 맛있었던 곳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도 많아요!

◇ 화려한 프렌치 파인 다이닝의 정수, 논현 ‘꼴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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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ageseoul님의 인스타그램(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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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렌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노진성 셰프의 프렌치 파인다이닝. 국내 프렌치 다이닝 씬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라미띠에와 팔레드고몽을 거쳐 다이닝인스페이스를 오픈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진성 셰프가 화려한 부활을 알리며 오픈했다. 서로 다른 여러 요소를 조합하여 평면을 채우는 예술 기법을 뜻하는 꼴라쥬라는 상호의 의미 그대로 한식, 발효, 일식, 에스닉 푸드 등 다양한 요소와 프렌치를 조합하여 독특한 꼴라쥬만의 미식 세계를 선보인다. 특히 한식의 발효 문화를 코스 곳곳에 녹여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서로 어울리지 않을 듯한 요소들의 과감한 조합으로 제안하는 또 다른 프렌치, 정체되지 않은 현시대의 프렌치를 국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손에 꼽을 만한 프렌치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공간 내 다이닝 파트와 키친, 파노라마 뷰를 chef’s table 형태로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식사 내내 하나의 공연처럼 코스가 준비되는 일련의 과정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꼴라쥬만의 매력. 전문 소믈리에 주도 하에 꼴라쥬의 코스에 가장 잘 어울리도록 구성된 와인 페어링까지 곁들여 독특한 아이덴티티의 프렌치 경험을 완성형으로 즐겨 봐도 좋겠다.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136길 11

▲영업시간: 화-토 18:00 - 22:00, 일요일·월요일 휴무

▲가격: Collage Tasting Menu 24만원, 4Glass Pairing 9만원

▲후기(식신 쿠마몬): 고급스러운 프렌치 파인다이닝이란 이런 것 아닐까요.. 최고였습니다ㅜㅜ

◇ 부담없는 가정식 프렌치의 매력, 삼성 ‘빠사주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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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age_20님의 인스타그램(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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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알랭 뒤카스 출신 셰프의 프렌치 베이스 디쉬와 와인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와인 다이닝. 현지 비스트로에서 흔하게 즐기는 프랑스 가정식 디쉬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렌치 베이스 디쉬류를 단품으로 취급하고 있어, 고급스러운 만큼 편안한 접근은 어렵다는 프렌치의 통념에 반해 친근하게 입문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가정식 프렌치를 대표하는 디쉬라고 할 수 있는 프렌치어니언수프와 오리가슴살 요리, 비프부르기뇽은 특히나 훌륭한 수준. 도무지 식당이 있을 것 같지 않은 주택가 한 가운데 외진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공간이라 여유롭게 와인과 미식을 느끼기에도 좋다. 어지간한 와인 애호가도 감탄할 수준의 탄탄한 와인 리스트도 주목할 만하다. 디너 타임 한정 주류 주문 필수 규정 하에 운영중이나 글라스 와인과 논알콜와인도 준비되어 있어 술을 즐기지 않는 이들이 편안하게 분위기와 음식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위치: 서울 강남구 선릉로130길 57

▲영업시간: 월-토 17:00 - 24:00, 일요일 휴무

▲가격: 프렌치어니언수프 1만원, 무항생제 오리가슴살 3만4천원, 비프 부르기뇽 3만9천원

▲후기(식신 커서뭐가될래): 맛있습니다 특히 기본기가 중요한 메뉴인 오리가슴살이라던가 양파수프,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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