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맛있는 굴, 서울 오이스터 바 BEST 5
겨울에 가장 맛있는 대표적인 해산물 굴. 목장갑을 끼고 터프하게 석화 찜을 먹는 모습만을 상상했다면 조금은 색다르게 즐기는 굴요리는 어떨까. 최근에는 서양식 굴 요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오이스터 바'가 속속 생겨나고 있는데 다양한 산지에서 공수해온 신선한 굴을 와인과 함께 페어링 하기에 좋은 구성으로 제공해 젊은 층부터 중년층까지 두루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비린맛 제로,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지금 가장 핫한 굴 요리 전문점 '오이스터 바' 다섯 곳을 소개한다.
1. 전국 굴산지 총집합, '펄쉘 청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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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오이스터 플래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당일 직송으로 공수한 다양한 지역의 굴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수, 태안, 통영, 강진 등 각 산지의 굴맛이 어떻게 다른지 하나하나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소스를 뿌려 손질된 상태 그대로 입에 넣으면 절로 '향긋하다'라는 말이 나온다고. 워낙 인기 있는 맛집이라 예약이 필수이며 2인 방문 시에는 온라인으로, 3인 이상부터는 유선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5길 45
▲영업시간: 매일 16:00 - 24:00
▲가격: 오이스터 플래터(L) 68,000, 펄쉘 오이스터 파스타 28,000원, 오이스터 록펠러 24,000원
2. 입안 가득히 들어오는 바다, 더즌 오이스터 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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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좋아 특별한 날이나 데이트 장소로 방문하기 좋은 '더즌 오이스터 성수'. 당일 직송된 싱싱한 생굴과 다양한 시푸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절반의 양으로 경제적으로 맛볼 수 있는 하프 더즌 메뉴로 시작해 보자. 이곳에서 직접 만든 특제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평소 굴에서 맛보지 못했던 특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니라서 헛걸음하지 않으려면 예약이 필수다.
▲위치: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2-7
▲영업시간: 평일 15:00 - 23:00, 주말 12:00 - 23:00,캐치테이블 예약 필수
▲가격: Fresh Shucked Oysters Dozen 56,000, Fresh Grilled Oysters 2pcs 13,000
3. 모임장소로 그만, '오이스터 배'
oysterbae_theplaza님의 인스타그램(공식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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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호텔' 내부에 자리한 식당으로 은빛 바다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고급스럽다. 바 좌석부터 둘러앉기 좋은 편안한 좌석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4인 이상 다인원이 함께 방문하기에도 적절해 모임장소로 좋다. 서양식 소스를 곁들여 먹는 생굴 메뉴를 시작으로 버터, 치즈를 더해 구워낸 그릴드 메뉴, 굴을 넣어 끓인 개운한 맛의 라면 등 다양한 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호텔 내부에 위치한 것에 비해 가격도 합리적인 편.
▲위치: 서울 중구 소공로 119
▲영업시간: 매일 18:00 - 24:00
▲가격: 삼배체 굴(R) 38,000원, 스텔라 마리스 오이스터(R) 48,000원, 오이스터 라멘 38,000원
4. 와인 낯술 하기에도 좋은, 태번38
tavern38seoul님의 인스타그램(공식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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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프렌치 다이닝을 선보이는 곳으로 이른 시간부터 오픈하는데다 프라이빗 한 룸까지 갖추고 있어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시푸드 요리에 특화되어 있는 곳답게 굴을 비롯한 다양한 해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푸드 플래터'와 전남 고흥에서 올라온 굴로 꾸려진 '오이스터 플레터'가 인기 있다. 그 밖에도 샴페인이나 와인에 곁들이기 좋은 알찬 구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술을 페어링하기 좋다. 최근 서초에서 신사로 이전했으니 위치를 잘 확인하고 방문하도록 하자.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652
▲영업시간: 월~토 12:00 - 23:00, 일 12:00 - 22:00
▲가격: Prix Fixe Menu 120,000원, Lunch Course 55,000원, Seafood Platter 72,000원
5. 훈제 굴이 맛좋은, '씨케이브'
seacave.kr님의 인스타그램(공식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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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분위기의 와인바로 훈제 굴과 함께 훈제연어, 훈제치즈, 구운 새우 등 씨케이브의 대표적인 해산물 메뉴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보드'메뉴가 인기 있다. 특히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너무 고급스러운 오이스터 바의 분위기가 부담스러운 경우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가성비 좋으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굴, 해산물 요리를 찾고 있다면 꼭 방문해 보자. 5인 이상 방문할 경우 미리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위치: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89-12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B.T 15:00 - 19:30
▲가격: 훈제굴 탈리아텔레 생면파스타 18,000원, 훈제굴 7pc 1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