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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게 그렇게 뜬타코?, 서울 타코 맛집 BEST 5

이색적인 소스와 재료들이 어우러져 입 안에서의 충만한 행복감을 선사하는 타코. 고소한 또르띠야에 각기 다른 식재료를 넣고 감싸 먹는 방법은 한국인의 ‘쌈’ 문화와도 겹쳐 익숙하다. 요즘의 타코 트렌드는 한 입 크기의 또르띠야에 쉐프가 식재료와 소스를 조합하는 캐주얼한 스타일이다. 줄 서서 먹는 핫한 타코바 best 5를 소개한다.

1. 비주얼이 다 하는 뉴욕식 타코, 한남동 ‘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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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loveyh1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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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오프닝을 막 시작한 매장이지만 넘치는 인기의 뉴욕식 타코 전문점. 우드와 스테인리스 중심의 감각적인 인테리어 속에서 캐주얼하게 타코를 즐길 수 있다. 돼지, 닭, 소고기, 생선의 4종류 타코에 옵션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가장 인기가 좋은 ‘fish’는 블랙 올리브 또르띠야에 염장 대구 튀김, 허브, 샐러리 피클을 올리고 치폴레 소스를 얹어 낸다. 맥주나 데낄라에 곁들여도 좋다.

[식신 TIP]


▲위치: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7가길 23

▲영업시간: 매일 12:00 - 재료 소진 시 (B.T 15:00 - 17:00)

▲가격: 타코 2pcs 14,000원, 3pcs 20,000원, TAC라이스 11,000원, 콘립 8,500원

▲리뷰(식신 블링블링요니): 가오픈때도 인기 있더니 지금은 난리난 타크, 개인적으로 피쉬랑 포크 메뉴 추천해요. 맥주랑 곁들이니까 더 좋아요.

2. 매일 먹고 싶은 타코, 서촌 ‘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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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gachi_mookja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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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골목길에 위치한 내공있는 타코바. 마치 요리와 같은 타코를 와인 또는 칵테일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높은 바 테이블에서는 쉐프가 또르띠야를 눌러 굽는 모습을 직관할 수 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기본 타코인 ‘까르니타스’는 살사 소스와 큼직하게 다져 버터에 볶은 돼지고기, 고수를 듬뿍 올려낸 현지의 맛이다. 잘게 썬 야채 위에 프로슈토를 올린 ‘프로슈토’도 인기다.

[식신 TIP]


▲위치: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길 39

▲영업시간: 매일 17:00 - 23:00, 월요일 휴무

▲가격: 까르니타스 8,000원, 프로슈토 타코 8,000원, 돼지갈비 바르바코아 8,000원

▲리뷰(식신 밥순이): 여기 너무 좋아서 일주일에 세번 왔어요.. 타코 정말 맛있고 간단한 요리들도 있고 화이트와인 안주로 딱이에요.

3. 타코의 파인다이닝, 이태원 '주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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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jsarah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hjsarah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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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한 조명 아래 바테이블에 앉아, 민첩한 1인 쉐프의 손놀림을 구경하며 타코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공간 주파카. 소프트 포크, 크리스피 포크, 비프 비리아 베르데, 비프 토스타다, 쥬시 쉬림프의 5개 타코로 이어지는 메뉴 구성이다. 영리한 메뉴 구성으로 질리지 않고 마치 파인다이닝을 즐기는 듯한 착각이 일 정도. 셰리향이 풍기는 치즈 케이크도 좋다.

[식신 TIP]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68-5

▲영업시간: 매일 17:00 - 21:00, 화/수요일 휴무

▲가격: 1인 55,000원, 주파카 샐러드 9000원, 셰리치즈케이크 9,000원

▲리뷰(식신 서울시강남구): 매달 1일에 예약 오픈하니까 잘 챙겨두세요. 타코 그 이상의 요리들이 나옵니다. 아주 만족했어요. 케이크 꼭 시키세요!

4. 아차산의 보물, 아차산 '멕시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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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00_s._.yong_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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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으로 시작해 맛 하나로 아차산의 보물로 떠오르고 있는 타코 맛집. 타코와 랩, 께사디야와 각종 샐러드 디쉬 들을 맛볼 수 있다. 또르띠야와 소스를 비롯한 모든 재료를 수제로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웨이팅의 압박에서도 자유로운 편. 3~4인 세트 메뉴도 준비하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찾기에도 좋다.

[식신 TIP]


▲위치: 서울 광진구 능동로36길 181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가격: 멕시 컴비네이션 39,000원, 칼리 컴비네이션 39,500원, 소고기 께사디야 13,300원

▲리뷰(식신 자취생의밥상): 주차가 좀 어렵지만 매장 규모도 크고 메뉴도 많고 좋아요. 맛은 말해뭐해 대박입니다. 피크시간에 가면 웨이팅 있어요!

5. 타코 타고 멕시코 여행, 봉은사 '비야게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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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foodcrajee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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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골목 사이에 자리한 멕시코 음식 전문점. ‘따꼬전문’이라고 투박하게 쓰여진 간판부터 노란색 중심의 자유로운 실내 인테리어까지 멕시코 현지 느낌이 가득하다. 인테리어만큼 음식도 현지에 가깝다. 살코기와 껍데기, 오소리감투, 혀 등 돼지의 여러 부위를 사용해 만든 기본 타코인 ‘까르니따’는 각 부위에서 다르게 나는 식감의 차이가 재미있다. 맥주를 곁들이면 이 곳이 바로 멕시코!

[식신 TIP]


▲위치: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78길 12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가격: 까르니따 4,600원, 마따삐라따 4,600원, 초리소 4,400원, 뜨리빠 4,800원

▲리뷰(식신 BY.레몬에이드): 수요미식회에 나와서 궁금해서 한 번 찾아가봤어요. 깔끔하면서도 화려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더라구요. 자극적이고 매운 타코보다는, 고기의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타코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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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맛집 전문가가 추천하는 진짜 맛집 어플리케이션, 식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