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남쪽 봄꽃 여행지 5선, 그리고 맛
겨울의 꼬리가 아직 길지만
하루가 다르게 햇살이 따뜻해지는 요즘~
짧아서 더 아름다운 봄꽃 명소와 추천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1.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연못이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김천 연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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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거울과 같은 호수에 벚꽃이 비치는 장관이 연출되는 곳.
마치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풍경이 매력적이에요.
▶ 어디서 먹을까요? “공간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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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브런치와 카페, 티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플랫 화이트 안에 호두 시럽을 올린 ‘호두슈페너’가 시그니처. 저녁 이후에는 와인과 맥주를 파는 바로 변신합니다.
- 위치: 경북 김천시 구읍길 153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 가격: 호두슈페너 6,000원, 잠봉뵈르 9,000원
2. 벚꽃으로 가장 유명한 도시 진해. “진해 경화역 벚꽃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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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진해 군항제는 열리지 않지만 늘 찾아와주는 봄꽃이 반갑습니다. 진해 벚꽃명소 경화역을 비롯해 여좌천, 드림로드 등 여러 곳이 있어요. 경화역은 약 800m 철길 양쪽에 피는 울창한 벚꽃이 절경을 선사해준답니다.
▶ 어디서 먹을까요? 아직 쌀쌀한 밤에 어울리는 라멘, “겐쇼심야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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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라멘과 타꼬야끼가 맛있는 곳. 일반 라멘과 매운 신라멘, 바질라멘의 종류가 있어요. 쉴새없이 돌돌 만들어내는 타꼬야끼도 좋아요.
- 위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648
- 영업시간: 매일 11:00 - 02:30 (B/T 14:30 - 17:00), 월요일 휴무
- 가격: 신라멘 9,000원, 타코야끼 4,500원
3. 형형색색의 꽃이 가득한 “순천만 국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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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순천만 국가정원. 형형색색의 튤립이 가득한 네덜란드 정원의 예쁘게 빚어놓은 듯한 튤립이 매력적이에요. 튤립은 막 식재를 마쳐 4월 초순경 예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 어디서 먹을까요? 영양만점 든든한 도토리 요리, “나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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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흔치 않은 도토리 요리 전문점이에요. 토속전과 묵무침, 묵보쌈, 쟁반국수, 도토리탕수육, 묵비빔밥과 후식으로 구성된 다람쥐 세트가 베스트메뉴. 표고버섯으로 만든 탕수육도 인기가 있습니다. 쏘스윗한 사장님이 만족도를 더 높여주는 곳.
- 위치: 전남 순천시 팔마1길 4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B/T 15:30 - 17:00)
- 가격: 다람쥐 셋트 4인분 73,000~76,000원, 흑임자탕 12,000원
4. 노란 유채꽃과 청량한 바다의 조화, “남해 다랭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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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탈을 깎아 계단식 다랭이 논을 만든 남해 다랭이 마을. 층층이 노란 유채꽃이 피어있고 맞은편으로는 시원한 남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뷰를 자랑합니다.
▶ 어디서 먹을까요? 남해 별미 멸치쌈밥, “해바라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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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다랭이마을 한 가운데 있는 아담한 한식집. 남해 별미인 멸치쌈밥을 만날 수 있어요. 얼큰하고 자작한 국물에 멸치가 통으로 들어가 잘 익힌 상태로 나오면 상추에 밥을 조금 넣고 멸치를 올려 냠냠! 오돌오돌한 식감의 톳이 넉넉히 들어간 톳멍게비빔밥도 맛있어요!
- 위치: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679번길 17-21
- 영업시간: 매일 08:00 - 20:30
- 가격: 톳멍게비빔밥 10,000원, 멸치쌈밥 10,000원
5. 꽃길따라 달리는 기차, “양산 원동 매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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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밭길을 따라 달리는 기차 사진으로 유명한 양산 원동 매화마을. 매화꽃은 이제 서서히 지고 벚꽃이 연이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으니 꽃놀이를 즐기기에도 좋아요.
▶ 어디서 먹을까요? 미나리와 함께 구워먹는 삼겹살, “전망좋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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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청도 미나리도 유명하지만 양산의 미나리도 달달한 맛으로 유명하죠. 양산의 미나리와 삼겹살을 함께 먹는 미나리삼겹살집이 인근에 많답니다. 전망좋은집은 탁 트인 뷰가 예쁜 곳이에요. 미나리철이 끝나가 4월 중순까지만 영업을 하니 참고하면 좋아요.
- 위치: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1554
- 영업시간: 평일 10:30 - 20:30, 주말/공휴일 10:00 - 20:30
- 가격: 생삼겹살미나리셋트 49,000원, 미나리전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