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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로 만든 치즈’ 양유, 비건 치즈 기술력 특허 출원

[리얼푸드=육성연 기자]푸드테크 기업 양유가 ‘아머드 프레시 비건 치즈’의 핵심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양유가 출원한 특허는 ‘아몬드를 활용한 식물성 치즈의 제조방법’과 ‘식물성 유산균 발효 아몬드 밀크의 제조방법’ 두 가지다. 이는 국내 최초로 아몬드 밀크로 비건 치즈를 만든 제조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양유는 이로써 비건 시장에 뛰어든 지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유일의 독자적인 제조 기술 특허를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양유의 ‘아머드 프레시 비건 치즈’는 코코넛 오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기존 비건 치즈와는 다르게 아몬드 밀크 키믹스(배합 원료)를 통해 비건 치즈를 생산한다. 또한 4가지 식물성 유산균을 혼합하여 발효시키는 핵심 제조 기술을 통해 일반(동물성) 치즈와 흡사한 맛을 구현했다.

[양유 제공]

[양유 제공]

양유는 자체 개발한 ‘아머드 프레시 비건 치즈’의 제품 경쟁력과 혁신 기술을 인정받아 올해에만 벌써 2번의 대규모 세계 박람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양유는 비건 치즈 및 식품 관련 추가 특허와 함께 청년떡집의 비건 떡, 우주인피자의 비건 치즈피자 등 자사 브랜드의 비건 라인 신제품 론칭도 준비하고 있다.




박용국 양유의 비건 치즈 연구소 소장은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비건 치즈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끝에 비건 치즈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 2건을 출원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비건 치즈 시장을 리딩 하겠다”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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