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프렌치 대가, 한국에 오다…서울신라호텔, ‘크리스티앙 르 스케’ 초청 미식 프로모션 선봬

미쉐린 3스타 받은 프랑스 ‘르 생크 레스토랑’ 이그제큐티브 셰프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에서 4월 11일부터 4일간 선보여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21년 연속 미쉐린 3스타를 받아온 프렌치의 대가 ‘크리스티앙 르 스케(Christian Le Squer)’ 셰프가 서울신라호텔에 온다.

24일 서울신라호텔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2013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크리스티앙 르 스케’ 셰프를 초청해 미식 프로모션 ‘크리스티앙 르 스케, 21년의 명성’을 선보인다.

‘크리스티앙 르 스케’ 셰프는 현재 프랑스 파리의 ‘르 생크(Le Cinq)레스토랑(포시즌스 호텔)’의 이그제큐티브 셰프(Executive Chef)로, 올해 21년 연속 미쉐린 3스타를 획득했다. 2002년 ‘파비용 르두아얭(Pavillon Ledoyen)’에서 부임한 지 2년 만에 첫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그는 2014년 현재의 ‘르 생크’로 옮겨 12개월만에 ‘르 생크’를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으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앙 르 스케 셰프[서울신라호텔 제공]

서울신라호텔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에서 준비한 크리스티앙 르 스케 셰프의 ‘21년의 명성(21 Years of excellence)’은 오는 4월 11일부터 단 4일만 진행된다. 와인 페어링이 더해져 점심 6코스, 저녁 8코스로 준비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셰프의 대표 요리인 ‘바삭한 갈레트와 따뜻한 마요네즈를 곁들인 랑구스틴(langoustine, 가시발새우)’와 ‘블랙 트러플과 포르치니 버섯을 채운 스파게티 탱발’, ‘라임을 곁들인 바삭한 자몽 콩피’ 등을 맛볼 수 있다. ‘바삭한 갈레트와 따뜻한 마요네즈를 곁들인 랑구스틴’은 셰프의 주력인 해산물 위에 얇고 넓게 구워낸 메밀 팬케이크 고깔을 올렸으며, ‘스파게티 탱발’은 스파게티 면으로 사각 틀을 만든 후, 안에 햄과 트러플 크림, 버섯을 넣은 요리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전 세계 최정상급 셰프들의 초청 식음 프로모션 진행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세계적 셰프의 음식을 제공하고. 동시에 호텔 식음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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