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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으로 떡볶이를 만들었다 ‘도토리 묵볶이’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도토리는 농촌진흥청이 이달의 식재료로 선정한 제철음식입니다. 피로와 숙취 해소에 좋고 체내 중금속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열량도 100g당 45㎉인 저칼로리 식품입니다.

도토리묵으로 떡볶이를 만들었다 ‘도토리 묵볶이’

도토리묵은 양념장을 뿌려 먹는 방법 외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즐겨먹는 치즈떡볶이에도 이용할 수 있는데요. 떡 대신 도토리묵을 넣어 이색적인 별미를 만들어보세요. 취향에 따라 고추장 양념 대신 토마토소스나 크림소스, 로제소스 등으로 변형하면 근사한 퓨전음식이 완성됩니다.

도토리묵으로 떡볶이를 만들었다 ‘도토리 묵볶이’

■ 재료


주재료 : 건도토리묵(1컵), 감자(1개), 양파(½개), 새송이버섯(1개), 사각 어묵(1개), 대파(10cm), 슈레드 체다치즈(150g)

조림장: 흑설탕(3큰술), 간장(2큰술), 굴소스(1큰술), 고추장(3큰술), 다진 마늘(0.5큰술), 참기름(1큰술), 물(1컵)

양념: 식용유(2큰술)


■ 만드는 법

도토리묵으로 떡볶이를 만들었다 ‘도토리 묵볶이’

1. 건 도토리묵은 물에 30분간 불린 뒤 끓는 물에서 데쳐 건진다.

도토리묵으로 떡볶이를 만들었다 ‘도토리 묵볶이’
2. 양파는 한입 크기로 썰고, 대파는 송송 썰고, 새송이버섯, 감자, 사각 어묵은 한입 크기로 납작썬다.
도토리묵으로 떡볶이를 만들었다 ‘도토리 묵볶이’
3. 팬에 식용유(2큰술)를 두른 뒤 감자를 넣고 중간 불에서 볶다가 양파를 넣어 볶는다.
도토리묵으로 떡볶이를 만들었다 ‘도토리 묵볶이’
4. 양파가 반투명해지면 조림장과 어묵을 넣어 바글바글 끓인다.
도토리묵으로 떡볶이를 만들었다 ‘도토리 묵볶이’
5. 데친 묵을 넣고 한 번 더 끓어오르면 버섯을 넣고 조린다.
도토리묵으로 떡볶이를 만들었다 ‘도토리 묵볶이’
6. 대파를 넣어 살짝 조린 뒤 내열용 뚝배기에 담아 치즈를 뿌려 19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0분 정도 노릇하게 구워 마무리하면 된다.

자료=농촌진흥청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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