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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바속촉'의 ‘코리안 치즈마늘빵’, 인도네시아서 인기

[리얼푸드=육성연 기자]한국의 달고나커피의 유행에 이어 '코리안 치즈갈릭브레드'가 인도네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소개했다.


최근 현지 언론(DetikFood)은 SNS에서 유행중인 코리안 치즈갈릭브레드를 ‘꼭 먹어보아야 할 5가지 베이커리’ 중 하나로 언급해 주목을 끌었다. 해당 제품은 기존 오프라인 베이커리뿐만 아니라 온라인 음식배달 앱, SNS를 통한 주문예약도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제품을 쉽게 구입하고 있다.




판매 가격은 판매처에 따라 약 1500~4000원으로 다양하다. 일부 판매처의 경우 빵의 크기에 비해 가격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맛있다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구입이 늘어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코리안 치즈갈릭브레드의 인기 비결로는 현지 소비자들이 접해보지 못한 식감과 마늘맛에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일명 ‘겉바속촉’과 함께 마늘이 함유된 특유의 풍미가 특징이다. 또한 현지 소비자들에게 기호도가 높은 치즈가 빵안에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점도 매력 요인이다.


aT 관계자는 “현지 SNS등을 통해 한국스타일의 코리안 치즈갈릭브레드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오프라인 베이커리,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라며 “식품업계는 이처럼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신상품 발굴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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