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KG모빌리티)신차 신형 코란도 KR10 전기차로 나올까?
사진 출처 : drive.com |
쌍용자동차 아니 KG모빌리티 2번째 신차가 나온다.
꽤 오래 전에 사진 하나가 유출되었습니다.토레스가 출시되기 전 사진인데요. 토레스는 이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모습이지만 그 옆에 좀 쌩뚱맞게 생긴 신차 모델이 바로 쌍용 KR10 입니다. 쌍용 코란도 신형 모델입니다. KR10 (KoRando) 이름을 가지고 있는 차량입니다. 오늘은 이 차량이 언제/어떻게 나올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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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이 변경된다.
2023년 3월에는 쌍용자동차 이름을 드디어 버리고 kg 모빌리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할 것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는 약 35년간 브랜드를 사용했던 만큼 참 아쉬운데요. KG 모빌리티 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한 상황입니다.
특히나 앞으로 나올 차량명에 KG라는 이름을 붙여서 나온다고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이런경우 KG토레스 / KG렉스턴 같은 이름이거나 아니면 BMW처럼 숫자로 넘버링을 할 수도 있습니다. KG-1 혹은 KG01 같은 느낌으로 말이죠. 어쨌든 오늘 이야기는 회사 이야기는 아니고 코란도 후속 모델이 어떻게 나올지입니다.
쌍용 kr10는 중형 suv 크기 정도의 차량으로 출시가 된다면 KG모빌리티 두 번째 신차로 출시될 예정인데요. 2021년부터 개발을 시작했던 차량이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2024년에 출시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특히나 맨 처음에 보여드렸던 사진은 토레스가 막 출시되기 전 유출되었는데요. 토레스보다 더 과감하게 기존에 코란도 디자인의 헤리티지를 이어 받는 새로운 차를 보여줄 것이며 가솔린 모델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전기차 모델도 보여줄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에서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와 다양한 이미지를 가지고 유튜버 뉴욕맘모스 님께서 새로운 렌더링 이미지를 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쌍용 전기차/내연기관 둘 다 출시될 예정인 과연 이 차는 어떻게 나올까요? 우선 쌍용 kr10 즉 코란도 후속으로 나온다면 KG코란도 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도 있는 차량인데요. 기존에 한국에서 보여줬던 타입의 느낌은 아니기에 상당히 특별한 점이 많습니다.
전면 디자인은 쌍용 코란도의 헤리티지를 가져왔다고 하는데요. 코란도 (Korando)의 뜻 아시나요? 바로 Korea Can Do "한국인은 할 수 있다"의 약자라고 합니다. 이번 쌍용 KR10 모델은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바탕으로 하는데요. 새 디자인 철학에는 강렬한 대비 / 예상 밖의 기쁨 / 구조적 강인함 / 자연과의 교감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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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쌍용 KR10 모델은 기존 코란도의 오프로드 DNA를 가져올 차량으로 예상되는 만큼 직접적인 경쟁은 안되겠지만 지프 랭글러 / 랜드로버 디펜더와 비교를 한 모습입니다. 특히나 코란도 1세대 모델 이름 자체가 신진 지프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지프(JEEP) 브랜드의 상징인 랭글러 모델에 대해서 꽤 많은 연구를 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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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렌더링 모습을 보면 코란도 신형이라는 점에 느껴지는 부분이 이전 2세대 쌍용 코란도 모델의 2도어와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다만 최신형인 4세대 뷰티풀 코란도 디자인과는 사뭇다른 느낌인데요. 2023년에 출시예정인 싼타페 디자인 또한 오프로드 SUV 를 표방하고 나오는 모습을 보면 한 동안 이런 강렬한 오프로드 SUV의미지가 잘 먹힐거 같은 생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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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신차 모델인 KR10 모델은 토레스보다 한 단계 윗 등급의 차량입니다. 따라서 투싼 모델이나 혹은 싼타페 모델과 경쟁하는 차량으로 출시될 수 있습니다. 임의적인 디자인이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지만 싼타페정도의 전폭에 전장은 짧은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은 정말 2도어가 나올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현재 2도어 같은 경우 보험료가 높은 것이 특징인데요. 2도어 / 4도어 모델로 지금의 지프 랭글러처럼 나올지에 대한 부분도 상당히 궁금합니다.
쌍용자동차에서 공개한 쌍용 KR10 이미지인데요. 쌍용 신차 모델로 굉장히 과감한 디자인으로 이 디자인을 잘 보면 4도어라는 점과 트렁크 부분이 지금의 토레스와 상당히 닮아잇는 듯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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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디자인은 상당히 좋습니다. 누가보면 쌍용 전기차 모델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 토레스부터 타이어 반 잘라서 붙여놓은 형태는 조금 수정 좀 해줬으면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뭔가 돼지 코 같은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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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스케치가 21년도에 나왔고 벌써 2023년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차량 윤곽은 잡히지 않았을까? 예상해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걱정되는 것은 파워트레인입니다. 아마도 디젤 모델은 토레스처럼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하이브리드 (전기+가솔린) 기술이 크게 없기에 지금 토레스의 1.5 가솔린 터보가 적용될 확률이 제일 큰듯합니다. 여기에 쌍용 하이브리드 (1.5 가솔린 터보 + 1.5 LPi 바이퓨얼) 까지 가능하겠지만 사실 많이 부족합니다.
코란도 전기차 이어갈까?
사실 작년에 가장 기대했던 차량 중 하나는 쌍용 전기차 모델인 쌍용 코란도 전기차 e-모션 모델이였는데요. 사실 디자인도 그렇고 제원상으로도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나마 LG 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해서 WLTP 기준 420km 주행이 가능했고 한국 기준 370km으로 400km가 안되는 거리를 보여줬습니다. 아마도 쌍용 KR10 전기차 모델이 출시된다면 e-Motion 코란도 전기차 후속 모델로 출시될 확률이 가장 높은데요. 낮았던 주행거리와 특색있는 무언가가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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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쌍용 신차 모델인 5세대 코란도 예정 모델인 KR10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요. 아직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코란도 전기차 모델로 나올지 이 디자인이 맞을지 무엇하나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올해 3월 31일에 열리는 서울 모터쇼에서는 쌍용자동차 (KG모빌리티)가 4년 만에 국내 모터쇼 참가이기 때문에 새로운 쌍용 전기차 혹은 좀 더 자세히 코란도 전기차에 대한 소식이나 컨셉카가 출시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