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부대 에이스’였던 대원이 전역하자마자 선택한 반전직업
SKY, 채널A의 ‘강철부대’에 등장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최근 화제에 오른 인물이 있죠. 압도적인 피지컬을 지녔지만 스윗한 성격을 지닌 황충원은 이 같은 반전 매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황충원은 SSU 해군 해난구조전대 불리는 부대를 전역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전역 이후 그가 선택한 직업에 대해서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어떤 직업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철부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충원. 참호 격투에서 엄청난 피지컬로 압도하는 모습이 나오며 주변을 놀라게 하죠. 무거운 타이어를 들고 이동하는 훈련에서도 인상적이었는데요. 겨우 걸어서 이동하는 대원들과 달리 황충원은 이들을 제치고 뛰어가는 엄청난 힘을 보여줍니다.
황충원은 올해 33살입니다. 키 182cm에 몸무게는 100kg에 달하죠. 용인대학교 사회체육학과에서 수영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습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아들에 대한 사랑이 담긴 사진들이 올라오며 ‘아들 바보’ 면모를 보여주고 있죠.
황장군이라는 별명을 지닌 황충원은 SSU 56차로 해난구조전대 교육훈련대대 병장 전역했습니다. 해난 구조 전문 특수부대는 특수전전단 예하 300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해난구조, 항공구조, 항만 부근 장애물 제거 임무를 수행합니다.
바다의 119로 불리는 해난구조 전문 특수부대는 잠수 능력은 기본으로 요구되는데요. 심해에서의 임무와 해양 재난 및 사고에 대한 구조 작전 임무를 해내야 하기 때문이죠. 황충원과 같은 부대를 전역한 사람의 말에 따르면 황충원은 피지컬이 장군감으로 유명했다고 하는데요. 미군과 수영 시합에서 승리한 이야기들이 전해져 내려가고 있다고 전했죠.
황충원이 특수부대를 전역하고 선택한 직업은 바로 중장비 오퍼레이터입니다. 중장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엔지니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건설용 유압호스 피팅 및 임대 및 납품하는 일을 말합니다. 유압호스는 에너지를 유압 에너지로 바꾸어 전달하고 최종적으로 기계 에너지로 바꾸는 작업을 하는 동력 전달 장치의 일종인데요. 자동차의 브레이크 장치에 힘을 전달해 자동차를 멈추게 하고 유압잭을 이용해 자동차를 들어 올리는 일까지 하죠. 황충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종 일하는 모습을 올리기도 합니다.
엄청난 피지컬을 자랑하고 있는 황충원은 크로스핏 선수로도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2016년 코리아게임즈 크로스핏 대회, 2019년 팀포스 울버린 쓰루다운 크로스핏대회 등에 참가하기도 했죠. 황충원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해당 채널에는 크로스핏 운동과 관련된 동영상들이 업로드되고 있죠.
황충원의 ‘강철부대’ 활약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헐리웃 액션배우로 데뷔해도 손색 없다”, “이분 사람 자체가 이미지라던가 말하는 게 듬직해 보여 매력 있음”, “저런 분이 물에서 내 목숨 구해주러 오면 든든할 듯”, “이런 친형 있었으면 좋겠다”, “옛날에 태어났으면 레알 장군이었을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역 이후 현역 못지않은 몸 관리와 스윗한 반전 매력을 가진 황충원. 앞으로 방송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