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수석 입학’ 재벌 3세가 최근 공개한 사진 1장
보통 재벌들의 얼굴과 삶은 특별한 사건이 있을 때만 뉴스를 통해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재벌 3세도 있죠. 오뚜기 그룹의 손녀로 잘 알려져 있는 함연지가 그렇습니다. 그녀는 최근 유튜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쿡방, 일상 브이로그, 신혼 생활 등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실제 함연지의 아버지인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출연해 음식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죠. SNS를 통해 다양하게 소통하고 있는 함연지. 얼마 전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어떤 사진일까요?
함연지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요? 얼마 전 함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 시절 여권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사용하던 여권인데요. 그녀는 “집 정리하다가 어릴 때 여권을 찾았어요 여러분의 일주일의 시작을 쪼꼬미 햄연지가 응원합니다! 기팍팍”이라는 글도 함께 올렸습니다.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외모가 눈에 띄네요.
최근에는 초등학생 시절 선물 받았다는 명품 가방을 공개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가지고 있는 가방을 소개하던 함연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받아본 명품 가방”이라며 에르메스의 버킷백을 공개했습니다. 에르메스는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데요.
돈이 있어도 원하는 가방을 살 수 없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아버지 함연준 회장에게 생일 선물로 받았다는 에르메스 버킷백. 당시 함연지는 에르메스 브랜드를 모른 채 ‘가방끈이 얇아서 너무 불편하다’고 불평했다고 하네요.
회사 운영에는 직접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재벌 3세인 함연지. 그녀 역시 엄청난 재산을 갖고 있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수만, 박진영, 양현석 등에 함께 연예계 주식 부자 순위에 올랐는데요. 이에 대해 함연지는 본인도 방송을 보고 주식 가치를 알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알려진 바로 함연지는 오뚜기 지분의 1.19%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계산해보면 그녀가 가지고 있는 주식의 가치는 약 319억 2천만 원인데요. 또한 작년 2월 오뚜기는 주당 7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한 바 있어 배당금만 약 30억 원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함연지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한 달 생활비를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한 달 동안 남편과 사용한 생활비를 정리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그녀는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신나는 소비 활동을 즐겼다”라며 가계부를 정리했습니다.
‘3월 한 달 가계부’로 정리한 생활비는 총 231만 2,809원이었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달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1분기 전국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241만 9000원입니다. 오히려 월평균보다 생활비가 적은데요. 이에 대해 함연지 부부는 “이번 달에는 너무 많이 써버렸다”며 절약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녀가 공개한 가계부에는 아파트 관리비, 보험료, 주유비 등 고정 지출이 누락되어 있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유튜브 영상이 함연지 부부의 서민 코스프레라는 지적을 하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10월에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함연지가 손님들을 위해 차린 상에 올라간 접시가 에르메스 접시인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