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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아빠' 김용건, "고두심 좋아했었다..." 깜짝 발언에…

고두심, "오빠 옆에 여자들이 너무 기웃거려서 싫어.."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배우 김용건이 과거에 배우 고두심을 짝사랑했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김용건과 고두심이 만에 만나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건, "고두심 좋아했다..."

이날 '전원일기' 속 부부 역할을 했던 김용건과 고두심은 20년 만에 만나 추억 회상부터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맨손으로 쑥을 캐는 고두심을 보고 김용건은 "예쁜 손 망가지면 어떡하냐, 네일아트 받아야겠다"라며 걱정하듯 재치 있게 말하자 고두심은 "어휴, 그 입은 진짜"라며 미소를 지었다.


김용건은 과거에 자신이 고두심을 좋아했다며 깜짝 발언을 하며 "나문희 씨가 나랑 사귀어보라고 중간 역할 안 해줬어?"라며 물었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이어 그는 "(나문희가) 내가 고두심을 좋아하는 걸 알았다"라고 말하자 고두심은 "오빠 옆에 여자들이 너무 기웃거려서 싫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 고두심은 "(김용건이) 내 거 될 것 같지도 않았다"라며 "나만 차지해야지 왜 다른 여자들이 찝쩍거리냐, 내가 오빠랑 안 살기를 잘했지 뭘"이라고 쿨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용건은 "내가 놀아보지는 않았지만..."라며 "놀아본 사람들이 결혼하면 안정된 생활을 한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고두심, "33살 연하 지현우 남자로 보여..."

사진=채널A'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제공

사진=채널A'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제공

최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지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빛나는 순간'에서 33살 나이차를 뛰어넘는 멜로 연기를 했던 때를 언급했다. 


고두심은 영화 촬영 전까지는 지현우가 손주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하며 "영화를 찍고 난 후에는 지현우가 남자로 보였다"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지현우는 제주도에서 촬영 당시를 언급하며 "두세 달 있었던 그 시간이 되게 좋았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이를 들은 고두심은 "나도 정말 평화롭고 좋았다."라며 "살면서 그런 순간 만나기가 어렵다. 그때는 출연료 반납까지 생각할 정도였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키워드 #고두심 #김용건 #하정우 #배우 #나문희 


소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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