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줄어든 만큼 정신이 건강해진다.." 정신과 의사가 자신있게 말한 '무조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
'정신과 전문의' 전현수 박사가 공개한 '행복 비법'
BTN '전현수 박사의 마음테라피2' |
정신과 전문의 전현수 박사가 말한 '행복 비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행복해지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불교 방송 '전현수 박사의 마음테라피2'의 방송 일부분이 담겨 있었다. 이날 전현수 박사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수 박사 "생각 줄이고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행복의 비법"
BTN '전현수 박사의 마음테라피2' |
전현수 박사는 "우리에겐 좋은 과거, 나쁜 과거, 좋은 미래, 나쁜 미래가 있다"라며 생각이란 것은 과거나 미래로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쁜 과거나 나쁜 미래로 가면 정신 건강이 아주 안 좋아진다. 그것이 누적되면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좋은 과거나 좋은 미래를 생각하는 것은 괜찮을까. 전현수 박사는 이것마저 '시간 낭비'라고 말했다.
BTN '전현수 박사의 마음테라피2' |
전현수 박사는 "생각은 일하지 않는 거다. 일하는 것은 현재를 사는 거다"라며 "생각을 줄이고 현실에 충실하는 것이 정신 건강으로 가는 길이다"라고 알렸다. 전 박사는 "현재에 있지 못하고 과거나 미래를 생각하는 것은 인생을 허비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전현수 박사는 "생각이 줄어든 만큼 정신이 건강해진다"라며 과거나 미래에 살지 말고, 현재에 살기를 강조했다.
BTN '전현수 박사의 마음테라피2' |
BTN '전현수 박사의 마음테라피2' |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현수 박사가 말한 행복 비법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생각을 줄이고 현재를 사는 것. 명심해야겠네요", "맞는 말 같다. 생각에 깊게 빠지면 결국 우울해지는 경우가 많다", "현재에 집중할게요", "좋은 말이네요", "적당히 바쁘게 살 때가 잡생각 안 나고 좋긴한 듯" 등의 반응을 보냈다.
BTN '전현수 박사의 마음테라피2' |
'정신과 전문의' 전현수 박사는 누구?
한편 전현수 박사는 1956년생이며,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그는 부산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뒤에는 순천향대학병원에서 2년간 신경정신과 수련을 받고 정신과 전문의가 되었다. 이후 한양대학교 의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전현수 박사는 전현수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의 원장을 맡고 있다.
불교 신자이기도 한 전현수 박사는 '울고 싶을 때 울어라', '붓다의 심리학', '전현수 박사의 불교정신치료 강의', '부처님의 감정수업' 등의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