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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시선 너무 끌어, 아이도 안 태운다.." '데뷔 25년 차' 백지영, 혼자 타고 다닌다는 '억대' 세컨드카 정체

백지영, '1억 3천' 세컨드카 공개

백지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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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억대' 차량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백지영 1억 넘는 테슬라의 충격적인 진실 (주가 폭락, 이거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백지영, 세컨드카는 테슬라 '모델 X'.. "2018년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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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서 백지영은 자신의 세컨드카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받았다. 그는 "좀 멀리 갈 때는 제가 편하게 가고 싶으니까 이 차를 애용한다"라며 테슬라의 '모델 X'를 공개했다. 백지영은 해당 차량에 대해 "2018년도에 구매한 거고 (하임이) 낳고 샀다. 이 모델은 완전 초반 모델이다"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모델 X의 차 문이 특이하게 닫히더라"라는 말에 "맞다. 펠컨윙이라고 한다. 보통은 뒤에서 문을 잡아당기며 열지 않나. 얘는 누르면 위로 열린다. 인식을 잘해서 사람, 사물이 있으면 좀 더 좁게 열린다. 되게 똑똑하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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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게 처음에는 멋있어 보이고 좋은데 사람들 시선을 너무 끌고 두 번째 단점은 눈, 비 오는 날 문이 너무 살살 열리고 닫혀서 너무 춥다. 눈비를 많이 맞는다, 이거 때문에. 어쨌든 똑똑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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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백지영은 해당 차량보다 볼보를 평소에 저 자주 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애를 태우니까 차량 시스템이나 이런 것들이 애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좀 많다. 이 차를 그때 산 이유는 연비였다. 저희가 글램핑 다니고 골프 다니고 그래도 10만 원대 초반 이상 나온 적이 없다"라고 했다.


백지영은 "진짜 조금 나왔을 때는 한 달에 4만 얼마 나왔다"라며 "우리가 제일 마음에 들어 하는 건 차가 막힐 때다. 졸릴 수 있지 않나. 그때 자율주행 해놓고 운전하면 운전 피로도가 훨씬 낮다"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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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백지영은 "이 차의 큰 특징은 엔진이 없다. 앞을 트렁크로 쓴다. 골프 다닐 때는 보스턴백을 두세 개 정도 넣을 수 있다. 사실은 우리가 이 차를 너무 막 타서 세차를 안 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백지영은 세차장 직원을 보며 "표정이 약간 상하셨다. 이 안에 보고 '정말 세차 안 한 차구나' 느껴지시죠"라고 물었고, 세차장 직원은 "일단 확실한 건 전면에 붙어있는 벌레의 양을 봤을 때는 쌀쌀해지기 전부터는 안 한 게 확실하다"라며 웃었다. 끝으로 백지영은 차량의 가격에 대해 "1억 원 좀 넘었다. 1억 3000만 원"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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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 현재 활동은?

한편 백지영은 1976년생으로, 올해 48세다. 그는 1999년 7월, 정규 1집 'Sorrow'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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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백지영은 약 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해당 채널에서 여러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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