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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제수씨' 황보라, 1% 확률 뚫고 기쁜 임신 소식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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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시아버지 김용건에게 기쁜 손주 소식을 전했다.

임신 가능성이 불과 1%였다는 그녀는, 약 5개월 간의 고생 끝에 마침내 결실을 이루게 됐다.

시아버지 김용건에게 전한 기쁜 소식

2023년 12월 3일, 유튜브 채널 '웤톸' 에는 '황보라... 임신 가능성이... 1%였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시아버지 김용건에게 기쁜 손주 소식을 전한 황보라 / 유튜브
시아버지 김용건에게 기쁜 손주 소식을 전한 황보라 / 유튜브

해당 영상에서, 시아버지 김용건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병원에 다녀왔는데 아기 집이 확인됐다"라며 임신 소식을 알린 황보라.

이에 김용건은, "축하한다. 너무 다행이다. 그동안 마음을 너무 졸이지 않았니. 경사다 경사!"라며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이어 황보라는, "다음주가 되면 아기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했다"며 연이은 기쁜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 이를 들은 김용건은 "우리 며느리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제 몸조심해야 한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라며 손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5개월 간의 고생

한편 황보라는, 이러한 기쁜 소식과 함께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실시했던 시험관 시술 브이로그를 공개하기도 했다.

1%의 저조한 임신 가능성을 기록했다는 황보라 / 유튜브
1%의 저조한 임신 가능성을 기록했다는 황보라 / 유튜브

임신 전 난소 나이 측정 검사에서 0.15(임신 가능성 1%)의 저조한 수치를 기록하면서, 자신이 난소기능 저하 환자라고 알린 황보라.

이에 그녀는, 시험관 임신에 성공했던 지인의 추천을 받아 한 병원을 찾았다.

시험관 시술을 위해, 스스로 주삿바늘을 배에 놓는 황보라 / 유튜브
시험관 시술을 위해, 스스로 주삿바늘을 배에 놓는 황보라 / 유튜브

그 후, 약 5개월 동안 힘들고 아픈 시험관 시술을 무려 4차례나 이어간 황보라는, 병원에서 받아온 주삿바늘을 배에 놓는 모습을 보이며 임신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면서, "고용량으로 투약을 해도 많은 난포가 생성되지 않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난자를 하나씩이라도 매달 모으는 쪽으로 하자고 했다. 16일 동안 과배란 유도주사를 맞을 예정이다. 시험관은 극한이다"라며 힘든 심경을 드러내기도 한 황보라.

이러한 힘든 과정을 거친 결과, 그녀는 마침내 임신에 성공하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후문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진짜 대단하다", "힘들었을텐데 5개월 동안 어떻게 참았을까", "김용건이 드디어 손자를 보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정우의 남동생과 결혼식을 올렸던 황보라 / 노컷뉴스
하정우의 남동생과 결혼식을 올렸던 황보라 / 노컷뉴스

한편 황보라는,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남동생 김영훈과 10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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