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 매니저에 미안해..." 박명수가 1억 연봉 매니저에 사과한 이유는?
JTBC |
박명수의 또다른 미담이 재조명됐다.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서, 매니저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던 것.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박명수의 매니저 한경호 씨에 대해 재조명했다.
박봉(?) 매니저에 "고마워..."
라디오 방송 도중 매니저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박명수 / KBS |
2023년 11일 11일,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진행하던 방송인 박명수가 매니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무한도전' 때 봤던 한경호 님이 아직도 매니저시냐. 역시 박명수 인성킹이다"라는 문자를 받게 된 박명수.
이에 그는, "한경호 씨의 약점을 잡고 있기 때문에 오래 있는거다. 코디도 같이 하고 있다. 많이 늙었다. 박봉에도 오래있는 한경호씨 감사하다"라며, 매니저 한경호 씨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렇다면, 박명수가 말하는 한경호 씨의 '박봉 연봉'은 과연 얼마일까.
박명수 매니저의 연봉... 대체 얼마길래?
매니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박명수 / JTBC |
지난 2017년 5월, JTBC '밥벌이 연구소-잡스'에 출연한 박명수와 한경호 씨.
당시 한경호 씨는 "월급이 남들보다 많다. 명수 형에게 항상 감사하다"면서, "연봉으로 따지면 8000만 원에서 1억 원 정도 한다"며 연봉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다시 태어나면 매니저를 하기는 싫다. 하지만 다시 매니저를 한다면 박명수의 매니저를 할 것"이라며, 박명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매니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박명수 / JTBC |
이에 박명수 또한, "나도 매니저에 불만이 없다. 우린 약속한게 있다. 나중에 일거리가 떨어지면 둘이 한복 입고 낚시 가방 메고 다니자고. 웃으며 인생을 마무리 하고 싶다"며, 소소한 소망까지 드러냈다는 후문.
한편, 1인 기획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명수는, 매니저 한경호 씨와 함께 15년 이상의 세월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