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사기는 어쩌고?" 2개월 만에 이효리 곁에서 발견된 성유리 근황
걸그룹 '핑클'의 전 멤버였던 성유리가 약 2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앞서 성유리는, 남편 안성현이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는 사건을 겪은 뒤로, 잠정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효리와 함께...
2023년 11월 1일, 걸그룹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가 본인의 SNS를 통해 "둥이들은 추워서 후디에 긴 바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성유리는 쌍둥이 딸과 함께 과거 핑클의 멤버였던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약 2개월 만에 다시금 근황을 전하게 된 성유리의 소식에, 몇몇 누리꾼들은 "남편의 문제는 이제 해결된 건가", "성유리도 의심받고 있지 않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편의 사기 혐의와 무관"
지난 2023년 9월,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인 안성현이 코인 뒷거래 상장 의혹에 의한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다.
당시 안성현은, 경제사범으로 알려진 강종현과의 친분을 이용해 가상화폐를 상장시켜준다는 명목으로 코인 발행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이에 몇몇 언론들은, "과거 성유리의 화장품 회사가 가상화폐 회사의 주주로부터 30억 원을 투자 받은 적이 있다"며 성유리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해당 의혹과 함께 30억 원을 반환한 성유리는 "당사는 가상화폐 회사의 주주와는 무관한 회사"라는 입장을 드러내며 억울함을 주장했다.
이후, 방송활동을 중단함과 동시에 소속사와의 재계약까지 불발되면서 사실상 종적을 감추게 된 성유리는, 약 두 달 만에 다시금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한편, 남편 안성현에 대한 사건은 현재진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