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박재홍x김윤정, 커플티 의혹까지…핑크빛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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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캡처 © 뉴스1 |
'불타는 청춘' 박재홍, 김윤정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김윤정은 남자 방에 홀로 있던 박재홍을 향해 "다들 어디 갔냐"며 친근하게 질문을 던졌다. 박재홍은 "미꾸라지 잡으러 갔다"고 수줍게 답했다.
김윤정은 방 입구에서 한발 더 들어와 "남자 방이 이렇게 생겼구나. 훨씬 더 아늑한데?"라면서 대화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 밤 조금 더 얘기를 하고 싶었지만 잠이 쏟아졌다며 "내가 아침부터 뭔가를 많이 해서 그렇다"고 덧붙이기도.
두 사람은 끝날듯 끝나지 않는 대화로 설렘을 유발했다. 김윤정은 "이따 봐요, 오빠~"라면서 자리를 떴고 박재홍은 싱글벙글한 표정을 보였다.
커플티 의혹(?)도 받았다. 식사를 준비하던 박재홍과 김윤정은 우연히 같은 색상의 티셔츠를 입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청춘들은 "커플룩이냐", "맞춰 입은 거냐", "티난다" 등의 농담을 건넸다. 박재홍은 "또 시작이네"라며 웃어넘겼다.
이들은 계란말이도 함께 완성했다. 김윤정이 박재홍을 도왔고, 완성된 뒤에는 "계란말이 진짜 잘 됐다"면서 박재홍을 향해 은근히 칭찬을 건넸다.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형성된 가운데 앞으로 본격적인 '썸'을 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견 스타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