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탈출은 영동에서”… 물한계곡·송호관광지·옥계폭포 ‘인기’
영동 물한계곡 /© News1 |
충북 영동군이 자연 속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려는 피서객들에게 인기다. 상촌면 ‘물한계곡’은 산이 높고 골이 깊은 데다 계곡 물까지 깨끗해 여름철 최고의 휴식처로 꼽힌다. 청정 1급수가 흐르는 이 계곡은 태고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쉬리와 산천어의 서식지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이곳은 자연교육장으로도 인기를 끈다.
인근 용화면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인간의 건강과 생체리듬에 가장 적합하다는 해발 700m에 자리 잡고 있다.
영동군 민주지산자연휴양림 /© News1 |
이곳은 자연과 하나 돼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려는 휴양객들로 사계절 북적인다. 특히 숲 한 가운데 자연과 어우러진 17개동 42실의 ‘숲속의 집’은 안락한 휴식 환경을 자랑한다. 캠핑하기 좋은 시설도 잘 꾸며져 있고, 복합 테마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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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변인 양산면 ‘송호관광지’에도 여름철이면 전국 캠핑마니아들이 몰린다. 아이들이 마음 놓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이 송림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소나무 아래서 취사와 야영도 가능하다.
충북 영동군 심천면 옥계폭포 /© News1 김기준 기자 |
이밖에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심천면의 ‘옥계폭포’와 달도 쉬었다 간다는 황간면의 ‘월류봉’ 등도 더위 탈출 장소로 인기다.
월류봉 아래 소(沼)와 월류봉의 깎아지른 절벽에 있는 한전정사의 모습. (영동군 제공)© News1 |
군 관계자는 “영동은 혼잡했던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의 매력을 즐기며 휴양하기에 좋은 곳이다”며 “바쁜 일상으로 아직 휴가 지를 정하지 못한 사람에게 영동여행을 권한다”고 말했다.
(영동=뉴스1) 김기준 기자 soknisan86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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