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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관절염에 대한 모든 것…증상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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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보호자가 알아둬야할 질병 중 하나가 관절염이다. 슬개골(무릎뼈) 탈구 증상이 있는 소형견이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대형견, 뒷다리를 다치거나 나이가 많은 노령견 등이 관절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평소 관리가 필요하다. 강아지 관절염 증상과 예방법 등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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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 종의 강아지 '보리'를 키우는 민정씨.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슬개골 탈구 증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다행히 초기라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에 안도했다.


민정씨처럼 강아지 건강검진을 받다가 슬개골 탈구를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다. 또 강아지들의 숨기려는 본능 때문에 그냥 넘어가기도 한다. 그렇다고 방치는 금물. 슬개골 관절 구조가 변형되고 만성 염증(관절염)이 생기는 등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어서다.


관절염이 진행되면 손상된 관절 연골로부터 콜라겐이 유출된다. 이 경우 신체는 유출된 콜라겐을 이물질로 인식해 '면역반응'(염증)을 일으킨다. 방치하면 관절염은 심해지고 관절이 더 손상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기도.


강아지들도 관절염이 생기면 걷거나 다리에 체중이 실리기만 해도 큰 통증을 느끼게 된다. 통증 때문에 산책과 배변 등 기본 행동이 어려워져 치료도 하기 힘든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슬개골 탈구 초기부터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강아지의 건강을 지키려면 평소 관절에 좋은 음식을 먹이자. 단백질, 아미노산, 철분, 칼슘 등이 들어있는 북어와 비타민이 풍부한 단호박 등이 관절에 좋은 음식이다.


관절보조제도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베토퀴놀이 출시한 '플렉사딘 어드밴스'는 '면역관용'이라는 신개념을 적용한 보조제다. 관절 연골로부터 유출되는 콜라겐과 동일한 형태를 유지하는 '제2형 비변성 콜라겐 UC-II'를 함유한 특허 제품이다.


'UC-II'를 소장 점막의 면역조직 파이어반(Peyer's patch)에 꾸준히 노출시키면 더 이상 관절 연골에서 유출된 콜라겐을 항원으로 인식하지 않아 염증이 완화된다. 이를 '면역관용'이라고 한다. UC-II는 연골 재생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E와 오메가3도 포함돼 있어 항염증 및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베토퀴놀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성분을 지녔어도 강아지들이 먹지 않으면 소용이 없어요. 관절보조제는 반려동물이 간식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기호성도 중요하죠. 투여량도 반려동물의 체중에 관계 없이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들었답니다. 맛있어서 과다 섭취할 수 있으니 강아지들이 찾을 수 없는 곳에 보관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장기간에 걸쳐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질병인 관절염. 관절염 증상이 있더라도 꾸준히 관리하면 염증이 완화돼 통증도 줄어들게 된다. 관절에 좋은 음식과 영양제 등을 통해 강아지 건강 관리를 해주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이지원 디자이너 =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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