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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전사 됐다" 제이홉, 군생활도 성실하게... 근황 공개

"특급전사 됐다" 제이홉, 군생활도 성실하게... 근황 공개

세계적인 그룹이 된 BTS 멤버 제이홉이 군대에서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제이홉이 반가운 소식을 올렸다. 그는 "아미 여러분 잘 지내시죠? 날이 많이 추워졌다. 차가운 공기 때문인지 시간이 가고 있다는 걸 더 체감하고 있는 순간이다. 참 설레기도 하고 어깨도 무거워지고 경건해지기도 한다"라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그는 "생각보다 빠른 적응으로 열심히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청년들이 군 조직에서 느끼는 첫걸음, 첫 단추와도 같은 부분을 함께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역할이라 매 기수마다 부담감도 크다"라며 입을 열었다.


제이홉은 지난 4월 육군 36보병사단 백호 신병교육대에 입대해 올 7월부터 조교로 복무하고 있다. 그는 "의미 하나만큼은 BTS 활동 못지않게 뿌듯하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또 팬들에게 "저 그리고 특급전사도 땄다. 상황 속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니 좋은 결과도 있더라.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더 멋지게 성숙해지고 있다는 소식 들려드리러 왔다. 항상 건강하시고 아프지 마시고 감기 조심하시라."라며 글을 마쳤다. 


특급전사는 대한민국 육군에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최우수 전투력을 가진 군인을 선발하는 과정으로 일정 기준에 통과하면 특전에 임명된다. 선발기준은 사격 250m 실거리 사격 20발 중 18발 이상을 명중 해야 하며 화생방, 각개전투 등도 본다. 

2025년, 완전체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

사진=제이홉SNS

사진=제이홉SNS

또 기초체력은 팔굽혀펴기 72회 이상/2분, 윗몸일으키기 86회 이상/2분, 3km달라기 12분 30초 이내, 완전군장 25kg으로 10km 급속행군 2시간 10분 이내, 단독군장 15kg으로 5km 뜀걸음 40분 이내, 밧줄타기 20회, 전장순환운동 2분 15초, 240m 왕복달리기 1분 2초, 3km 산악뜀걸음 15분 이내에 들어야 한다.


앞서 지난 7월 멤버 '진'도 특급전사가 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상병으로 조기진급을 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상병으로 조기진급한 이후 제이홉에게 "특급전사 못 따면 BTS의 수치인 것도 알아둬라. 이번달까지 특급전사 따와라"며 너스레를 떨어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한편 지난달 26일 정국의 라이브 방송 도중 '진'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댓글에 '진'이 등장하자 정국은 "잘지내? 형 좀만 기다려"라고 말했고, 진은 "연락 좀 해 제발" 이라고 받아쳤다. 


정국은 진에게 "형이 연락되는 시간이 불규칙하고, 나도 해외에 자주 가니까 시차가 안맞더라.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진은 "제이홉이랑 하루에 300개씩 문자한다. 너도 우리 파티에 들어오게 될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은 빅히트 뮤직과 두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멤버들이 차례로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오는 2025년, 완전체의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설 계획이다.


정민정 기자 woojoo23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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