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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준 "13살 연하 아내" 최초 공개...50세에 늦둥이 딸까지

임형준 "13살 연하 아내" 최초 공개...50세에 늦둥이 딸까지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

배우 임형준(49)이 예능을 통해 13세 연하 아내를 최초 공개하며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 스페셜 MC로 배우 임형준이 출연했다. 서장훈은 “얼마 전에 새혼 했다. 50세에 늦둥이 딸 득녀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25년째 전성기를 기다리고 있는 배우”라며 임형준을 소개했다.


앞서 임형준은 지난 7월에 "지난해 2년간 교제한 연인과 혼인신고 했다.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못한 상태이지만, 지난 4월 딸을 품에 안았다"며 재혼과 함께 득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갈무리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갈무리

이날 MC 서장훈은 임형준에게 "작년에 혼인신고를 하고 아내에 대해 공개된 바 없다. 오늘 드디어 공개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임형준은 "아내는 30대 후반이다. 13살 차이가 난다. 근데 와이프가 노안"이라고 답했다. 이어 "혼인 신고할 때 나이를 알게 됐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형준은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와이프는 경기도 가평에서 요가 강사를 하고 있다. 거기 회원이 저의 지인이었다. 지인이 '우리 선생님이 너무 괜찮은데 한 번 만나보라'고 했고 조심스런 마음에 돌싱임을 고백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부담갖지 말라고 아내를 배려했다. 그런데 재혼에 대해 개그맨 김구라가 상당히 긍정적으로 용기를 줬다"며 김구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임형준은 "와이프가 연애할 때 저희 아이와 함께 잘 놀아줬다. 아이도 많이 따랐다. 아내는 진짜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라서 많이 의지가 됐다. 얼마 전 드라마가 엎어졌다. 새 가정을 꾸렸기에 조바심을 냈다. 그런데 아내가 '남들은 육아휴직도 하는데, 육아휴직이라 생각하면 된다'라고 했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갈무리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갈무리

한편 임형준은 50세에 늦둥이 딸을 얻게 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지혜는 “화제가 되긴 됐냐”며 짖궂은 질문을 했다 .이에 임형준은 “축하 인사 많이 받고 있다. 용품도 많이 보내주시고. 이지혜는 가평까지 와서 한보따리 가져왔다. 너무 감사한데 카메라 두 대와 같이 왔더라. 문 열고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이지혜는 “화제성이 더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랬다고 해명했다. 김숙은 “아기가 어리니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 저한테도 사진 보냈더라. 아기 안고. 오빠 뭐라도 해야 한다고”라고 말했다.

이지혜도 “나한테도 사진을 보냈다. 너무 짠하더라”고 말했고 조우종은 “사석에서 친한데. 나도 절박한데 너 뭐하고 지내니, 형 좀 도와줘라. 형 저도 쉽지 않아요”라며 임형준을 응원했다.


신정민 기자 newsee10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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