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몸짱, 피부미남 권상우의 비법은?
꾸준한 아침운동, 1일 1팩 했더니…
꾸준히 운동을 했을 뿐인데 무결점 피부까지 얻었다는 배우 권상우 / 연합뉴스 |
데뷔한지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몸짱 스타로 인정받는 배우 권상우는 그만큼 자기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자기관리는 건강미 넘치는 몸은 물론 피부 역시 놓치지 않는다.
실제로 권상우의 피부는 너무 좋아서 같이 촬영하는 여배우들이 자신과 비교가 될까봐 피할 정도라고 한다.
드라마 <야왕> 출연 당시에는 함께한 배우 수애, 김성령, 고준희 모두 권상우의 무결점 피부에 농담 섞인 핀잔을 줄 정도였다.
권상우는 완벽한 피부 덕에 2004년 국내 최초로 여성화장품 브랜드의 최초 남자 CF모델이 되기도 했다.
원조 피부미남 스타 권상우의 피부 관리 비법은 그렇게 특별하지 않다. 그는 금주와 절주 그리고 체력 관리를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 조깅 등의 꾸준한 운동이 자신의 피부 관리 비결이라고 답했다.
배우는 항상 완벽한 몸을 유지하고, 몸을 잘 쓰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운동을 했더니 자연히 몸도, 피부도 좋아졌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권상우는 다른 배우들과 다르게 식단 관리도 특별히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식단 관리 없이 운동만으로도 20년 넘게 탄탄한 몸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운동을 해서 몸을 만들자는 개념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한 그는 스케줄이 없는 날이면 오전 9시~10시에 운동을 간다고 한다.
이렇게 아침에 운동을 가야 놀고 있지 않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주 5일은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하루 50분 운동이면 충분…촬영장에선 틈틈히 운동
권상우는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여 헬스장에서 한 세트가 끝나고 1분씩만 쉬고 바로 다음 세트를 하면 하루 50분 운동으로 충분하다고 자신의 운동법을 소개했다.
또한, 촬영이 시작되면 따로 운동을 갈 시간이 없어 촬영장에서 틈나는 대로 아령을 들고 다니며 운동을 한다고 한다.
tvN '바퀴달린 집' 방송 |
꾸준한 운동에 더해 무결점 피부를 위해 매일 아침 마스크팩을 하는 것 역시 권상우의 피부 비결이다. tvN <바퀴달린 집>에 출연했을 때도 다른 출연자들보다 아침 일찍 일어나 마스크팩을 붙이고 간단한 체조로 부지런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밤샘 촬영을 하고, 늦게 끝날 때는 따로 피부 관리를 받으러 갈 시간이 없기 때문에 사우나에서 마스크팩을 붙이며 휴식하는 게 자신의 비법이라고 할 정도로 그의 피부관리에서 마스크팩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배우로서의 열정 하나로 오랜 시간 자기관리를 해온 덕에 그의 완벽한 몸과 피부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권상우는 꾸준히 관리를 하여 환갑이 넘어서도 복근과 액션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대중들에게 약속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