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만나고 너무 반가워 기습 뽀뽀 날린 여가수의 정체
방탄소년단 멤버 뷔
레이디가가와 볼 키스 인사 나눠
출처: GettyimagesKorea |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BTS 뷔에게 기습 뽀뽀를 한 여가수가 화두가 되고 있다.
BTS 뷔에게 뽀뽀를 선사한 가수는 바로 레이디 가가였다.
미국 가수 레이디 가가는 뷔에게 서양식 인사 관례인 볼 뽀뽀를 하면서 서로에게 다정한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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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와 뷔가 함께 있는 사진에는 레이디 가가가 두 손을 모아 뷔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뷔 역시 레이디 가가와 같이 가슴에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레이디 가가의 말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에서 메간 디 스탤리온, 존 바티스트,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유명 동료 가수들과 인사를 주고받으며 세계적인 스타적 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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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올해 4년 연속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하는 성과를 얻어냈다.
방탄소년단은 노래 ‘버터(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의 후보로 선정되었으나 수상은 불발되었다.
해당 부문은 도자 캣의 ‘키스 미 모어(Kiss me more)’로 트로피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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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수상을 하지 못했지만 퍼포머로서 색다른 단독 무대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버터’를 주제곡으로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명장면을 재현해 공연을 펼쳐 보여 객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반면 몇몇의 대중음악평론가들은 방탄소년단이 수상 불발이 된 것에 대해 댄스 음악, 보이그룹, 아시아 가수에 유독 박한 보수성과 배타성이 작용되었다는 이유를 제시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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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버터’는 지난해 5월 신곡 발표 이후로 빌보드 ‘핫 100’에서 10주간 1위를 차지해 영광을 누렸다.
그 외에도 ‘버터’는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음악 잡지 및 음악 매체에서 뽑은 ‘올해 최고의 노래 50’,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에서 ‘올해 최고의 노래’로 선정된 바 있다.
세계적인 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오는 8~9일, 15~16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 공연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