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대표 청순 여배우 심은하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 이렇습니다
90년대 청춘 스타 심은하
난데 없는 복귀설 일축
전 국회의원 지상욱과 결혼
아트 청 |
MBC ‘M’ |
‘90년대 대표 청순 여배우’ 심은하가 최근 ‘복귀할 수도 있다’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소식을 들은 심은하는 “사실 무근”이라며 근거 없는 소문을 단 한 마디로 일축시켰다.
아트 청 |
그녀의 복귀설은 결국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그래도 심은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이와 관련하여 심은하와 남편 지상욱의 러브스토리 또한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심은하는 지난 2005년, 당시 연세대학교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던 지상욱과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했다.
지상욱 블로그 |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으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하를 본 순간 호감을 느꼈다는 지상욱은 그에게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었고, 심은하는 “이슬만 먹고 산다”는 재치있는 농담을 건넸다고 한다.
이데일리 |
지상욱은 심은하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며 구애했고 모임이 끝난 뒤에도 “황사가 심한데 이슬을 못 먹어서 어떡하냐”라는 말로 계속해서 연락을 이어갔다.
심은하 또한 그런 지상욱이 싫지 않았는지, “맛있는 것을 사달라. 푸른 병에 든 이슬도 좋다”며 화답, 그렇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이후 1년 뒤 결혼했다. 현재 두 사람 슬하에는 2명의 딸이 있다.
뉴스1 |
한편, 심은하는 2001년 이영애의 남편인 정호영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결혼 이틀 전 파혼이라는 대형 스캔들이 터지면서 크나큰 충격에 빠진 그는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돌연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지상욱과 결혼한 심은하는 국회의원에 출마한 남편의 유세 때 외에는 외부적으로 얼굴을 잘 비추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