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와 함께 레드카펫 밟은 임세령, 화려한 에미상 드레스의 정체
디올 최신 컬렉션 피날레 드레스
가격은 미정이라고
2019년 10억 원대 목걸이 세트 착용 화제
엑스포츠뉴스 |
Youtube@Christian Dior |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배우 이정재와 제74회 에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임 부회장은 지난 12일(현지 시각) 공개 열애 8년 차 연인 이정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임 부회장은 이날 블랙 수트를 입은 이정재와 대비되는 흰 드레스로 흑백 커플룩을 선보였다. 임 부회장이 입은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디올(Dior)’의 2022-2023 F/W 컬렉션 제품으로 생명을 나무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해당 드레스의 가격은 미정이다.
오센 |
해당 드레스는 컬렉션 마지막을 장식한 드레스로 목을 감싸는 금빛 레이스 초커가 더해진 홀터넥 드레스다. 임 부회장은 머리를 3:7 가르마로 올린 번 헤어 스타일을 하고, 귀에 달라붙는 금빛 볼 귀걸이를 착용했다. 한 손에는 비즈 자수와 함께 프랑스어로 ‘태양’이라 적힌 미니 클러치 백을 들었다.
임 부회장은 취재진에게 포착될 때마다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곤 하는데, 재작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랜젤레스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2019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참석했을 당시 착용한 보석이 10억 원을 호가하는 제품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오센 |
신우식 스타일리스트는 임 부회장이 착용하는 제품들에 대해 “전 세계에 몇 개 없는 거, 아시아 매장에 몇 개 주지 않는 옷을 되게 빨리 구매한다”며 “패션하는 사람들보다 정보 입수가 빠른 편”이라고 설명했다.
임 부회장의 연인이자 동양인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이정재는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패션 브랜드 ‘구찌(Gucci)’의 맞춤 수트를 입었다. 그는 재킷 라펠과 밑단, 주머니 끝에 가죽 트리밍과 스터드 장식이 된 수트 안에 하늘색 셔츠와 가죽 타이를 매치했다.
코리아이글뉴스 |
더팩트 |
이날 이정재가 착용한 수트는 알레산드로 미켈레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2015년 1월 1일 데이트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며 공식적으로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현재 8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