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미모로 화제됐던 여가수, 뜻밖의 근황 전했다
신인 배우 홍예지
과거 프로듀스48 출연 화제
영화 ‘이공삼칠’로 배우 데뷔
텐아시아, 영화 이공삼칠 |
SBS 런닝맨 |
배우 홍예지의 반전 과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영화 ‘이공삼칠‘의 주역들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신인배우 홍예지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반전 과거를 밝히기도 했다. “이곳에서 ‘프로듀스 48‘을 찍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거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사실을 공개한 것이다.
Mnet 프로듀스48 |
이에 지석진은 “몇 등이었냐”고 물었고 홍예지는 해맑은 대답으로 “1차에서 광탈했다”고 밝혀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당황한 지석진은 “원래 일찍 떨어진 사람이 잘 된다”라며 수습했다. 당시 홍예지는 78등으로 프로그램에서 탈락했다.
신인다운 풋풋함을 풍긴 홍예지는 밝고 청량한 매력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홍예지를 보며 “상큼하다”라는 칭찬을 계속 내뱉었다. 연신 싱그러운 미소를 지어 보인 홍예지는 런닝맨 고정 출연자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단숨에 사로잡았다.
오는 6월 8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이공삼칠’에는 홍예지, 김지영, 김미화, 황석정, 신은정, 전소민, 윤미경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홍예지는 주인공 윤영 역을 맡았다.
영화 이공삼칠 |
최근 진행된 ‘이공삼칠’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홍예지는 데뷔 동시에 영화의 주연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데뷔 작품을 대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아직 연기를 배운지 얼마 안 됐는데 하면서 많이 지도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 덕분에 촬영을 잘 마쳤다”고 말했다.
첫 연기 도전부터 수어 연기를 하게 된 홍예지는 “수어를 처음 배웠는데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제 수어를 보고 불편한 점을 겪지 않을까 굉장히 조심스러워서 그만큼 더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영화 이공삼칠 |
영화 ‘이공삼칠’은 열아홉 소녀 윤영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고 싶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윤영은 갑작스럽게 교도소에 수감돼 죄수 번호 2037로 불리는 인물이다. 하지만 절망 앞에서 가장 빛나는 만남을 갖게 되고,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감방 동기들과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함께 웃으며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신인배우 홍예지가 선보일 윤영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지 대중의 기대감이 더욱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