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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불륜남’으로 도장 찍힌 배우의 데뷔 첫 주연작 속 비주얼

‘부부의 세계’로 대박 난 배우 박해준

차기작으로 40대 백수 남금필 역할 선택

16년 만에 첫 주연작 앞두고 체중 증량

출처 : JTBC ‘부부의 세계’

출처 : JTBC ‘부부의 세계’

지난 2020년 방영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파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실제 드라마는 마지막 화에서 28.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등장인물들 역시 주목받게 됐다.


김희애와 한소희 사이에서 철없는 바람둥이를 연기하며 ‘역대 최악의 불륜남’이라는 칭호를 얻게 된 박해준(이태오 역) 역시 그 주인공 중 하나다.


세련된 스타일로 16살 가까이 어린 한소희의 마음을 훔쳤던 박해준.


이런 박해준이 오는 18일 공개되는 티빙(TVING)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에서 180도 바뀐 비주얼로 출연한다.

지난 3일 티빙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대책 없이 충동적으로 회사를 때려치우고 백수가 된 40대 아저씨 남금필이 등장한다.


대충대충 살며 어떤 실패에도 버텨온 승리의 아이콘인 남금필, 하지만 그는 웹툰 작가를 꿈꾸며 10년간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우게 된다.

이런 상황에 남금필의 아버지 남동진은 물론 30년 지기 친구 엄인찬 역시 잔소리를 늘어놓는 모습이다.


드라마에서 남금필 역을 맡은 박해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세련된 중년 남성에서 짠내나는 백수로 완벽 변신에 성공한 모습이다.


실제 커뮤니티에서는 덥수룩한 파마머리와 지워지지 않는 수염자국 박해준의 모습이 꼬질꼬질함 그 자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부부의 세계’로 빵 뜬 박해준이 데뷔 16년 만에 맡게 된 첫 주연작, 드라마를 위해 체중 증량까지 감행한 그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2기 출신인 박해준은 2012년 변영주 감독의 영화 ‘화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미생’, ‘나의 아저씨’, ‘아스달 연대기’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제7회 APAN 스타 어워즈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받은 바 있다.


일괄 출처 : TVING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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