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한국 맞아?” 여행객들이 놀란다는 외국 분위기 여행지
이국적인 분위기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
한국의 스위스, 한국의 베네치아
국내 유일 사막 & 세계 최대의 모래 언덕
그리스, 독일을 온 듯한 여행지까지
코로나로 인해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 해외여행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이국적인 분위기의 국내 여행지가 이러한 여행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죠.
전 세계에 백신이 보급되면서 하늘길이 조금씩 열리고 있는 상황. 아직 코로나로 인해 출국이 두렵다면 지금 소개할 곳들에 집중해 보는 건 어떨까요.
먼저 소개할 곳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해피초원목장입니다. 해피초원목장은 귀여운 양, 토끼, 염소 등 목장 내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 교감할 수 있는 장소인데요.
이곳이 많은 여행객들에게 주목받는 건 의암호가 내려다보이는 포토존 때문입니다. 넓게 펼쳐진 푸른 목초들과 의암호를 바라보고 있으면 흡사 스위스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네요.
출처 : Instagram@thegraceluv |
실제 SNS에서 해피초원목장은 ‘한국의 스위스’라고 불릴 정도인데요. 특히 대관령 양떼목장이 멀어 망설이던 수도권 지역 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춘천에 스위스가 있다면, 부산에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가 있습니다.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위치한 장림포구는 한국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여행지인데요. 포구를 따라 이탈리아풍의 건물들과 알록달록한 컨테이너가 마련돼 있어 베네치아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죠.
또한 포구 주변은 산책로로 형성돼있어 연인들 사이에서 산책하기 좋은 데이트 코스로 꼽히는데요. 특유의 감성으로 ‘부산의 베네치아’, ‘부네치아’로 불리는 장림포구. 여행객들은 자연광만 있으면 보정 없이도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 하니 꼭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신두리 해안사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100대 국내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이곳은 강한 바람에 모래가 해안가로 운반되면서 언덕을 이룬 퇴적지형인데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빙하기 이후 1만 5천년 전부터 서서히 형성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사막 형태는 물론 세계 최대의 모래언덕으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실제 신두리 해안사구를 방문한 여행객들은 “사막에 온 기분이다”, “진짜 독특한 생태 관광지다”라며 극찬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 소개할 곳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지중해 마을입니다. 지중해 마을은 새하얀 벽에 파란 지붕을 자랑하는 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데요. 이 때문에 포카리스웨트 광고에 등장했던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케합니다.
건물 아래에서 바라봐도 이국적이지만 옥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더더욱 해외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는데요. 또한 주변에 외암민속마을, 은행나무 길, 신정호수 등이 위치해있어 함께 즐기기에 좋은 여행지입니다.
경남 남해시에는 독일을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의 독일 마을이 위치해있습니다. 실제 이곳은 1960~70년대 독일로 파견됐던 광부와 간호사들이 은퇴 후 한국에 돌아와 정착한 마을인데요.
이 때문에 독일식 집과 건물들이 즐비해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독일 마을에는 독일 정통 소시지와 맥주를 맛보고 독일 전통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돼 있는데요.
또한 이곳에 위치한 독일식 집에서 숙박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야겠습니다. 이외에도 삼척 장호항은 이국적인 경관과 투명한 바다 덕에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쁘띠프랑스와 서울시 용산구의 용산공원 역시 ‘해외 같은 국내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