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금수저라는 여배우의 상상초월 집안 수준
최근 결혼한 배우 고성희
금수저 집안 재조명
아버지의 정체는?
출처 : Instagram@krnangel621 |
출처 : Instagram@krnangel621 |
지난달 20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 배우 고성희가 최근 결혼 소감을 밝히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늘 변함없는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한 결혼식이 됐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같이 올렸다.
사진 속에는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남편에게 팔짱을 끼고 있는 고성희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2부 드레스 사진이 담겼다. 고성희는 민소매에 등이 파인 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그는 “귀한 시간 내주신 모든 하객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출처 : Instagram@krnangel621 |
이런 가운데, 고성희의 집안이 재조명되고 있다. 고성희의 아버지가 외교관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고성희가 금수저 출신 배우라는 얘기도 온라인을 통해 속속 나오고 있다.
아버지인 고재남은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를 거쳐 외교부 국립외교원에서 1991~2019년 러시아‧중앙아시아‧우크라이나 등 옛 소련 지역에 관한 연구와 강의를 맡은 바 있다.
현재는 재능 기부와 지식 공유, 정책 제언 등을 위한 유라시아정책연구원을 창립해 원장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유라시아 전문가인 고재남이 방송 출연이 잦다고 한다.
고성희는 외교관 아버지의 활동 영향으로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영어와 일본어 등을 구사할 수 있다고 한다.
출처 : Instagram@krnangel621 |
고성희는 올해 초 아버지를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요즘 막내딸보다 TV에 더 자주 나오시는 My Father”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뉴스에 나온 아버지의 모습을 캡처한 장면이 담겼다. 고성희는 ‘리스펙트’라고 덧붙이며 아버지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고성희는 지난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한 배우다. 데뷔 이후 꾸준히 연기경력을 쌓아가면서 차세대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단역으로 시작해 조연, 비중이 적은 주조연급, 이후에는 상당한 비중의 주조연급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연기에 대한 호평이 많은 편이다.
출처 : MBC ‘미스코리아’ |
출처 : 사람엔터테인먼트 |
그는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슈츠’, ‘마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영화 ‘해피 뉴 이어’, ‘어쩌다, 결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 밖에 고성희는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팬들은 결혼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고성희에게 응원과 축복을 보내고 있다.
소속사 측은 남편과의 교제 기간을 비롯한 남편의 직업, 나이 등에 대해서도 함구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